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월 1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접경지역 홍수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한화진 장관은 기상청, 한강홍수통제소, 힌국수자원공사로부터 경기도 연천군 등 접경지역 기상전망과 하천 및 댐에서의 홍수대응현황을 보고받았다.환경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임진강 접경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6월 27일에 경기도 연천군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수위’인 1m에 도달하자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행락객과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경보방송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6월 3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됐다.1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을 조사하고,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AHP 0.556)된 것으로 심의‧의결했다.이번 사업은 낙동강 유역 취수원의 다변화를 통해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낙동강 유역 700만 주민의 먹는 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총사업비 2조 4,959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법무부와 함께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를 받지 않은 지하수시설(이하 미등록 지하수시설)에 대해 경기도 남양주시 등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미등록된 지하수시설 중에 방치된 지하수관정은 오염물질을 땅속으로 퍼뜨려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으며, 인허가를 받지 않고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지하수를 고갈시킬 수 있다.지하수시설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등록전환은 효율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국토교통부에서 200
인천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중구 4개소, 강화군 2개소, 옹진군 22개소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7월 1일 왕산·을왕리·하나개·동막·민머루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9일에는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7월 18일에는 옹암·수기해수욕장 7월 21일에는 서포리·떼뿌루·장골·이일레 해수욕장 등이 순서대로 개장된다.관내 해양수산부 지정 해수욕장 11개소에 대해서는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의 환경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인천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회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지정하며, 해당 지역에 하수관 용량 키우기, 빗물펌프장 설치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예산을 우선 지원한다.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0~26곳씩 총 135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까지 1조 3,106억 원의 국고를 투입하고 있다.그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된 6월 23일 자정부터 27일 오전 7시까지, 전국 다목적댐(20곳) 유역에 평균 69㎜, 용수댐(14곳) 유역에 평균 36㎜의 비가 내렸고 모든 다목적댐에서 방류없이 저류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에서는 6월 23일 오후 11시 기준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에 호우특보를 발표한 바 있다.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6월 27일 오전 다목적댐의 총저수량은 1%(1.3억㎥) 정도 상승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철저한 정수장 사전 관리로 여름철 상수원에 녹조가 발생해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환경부가 6월 23일 기준으로 녹조 발생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29개의 조류경보제지점 중 2개 지점(해평, 칠서)에서 ‘관심’ 단계 경보가 발령 중이며, 2개 지점(강정고령, 물금매리)에서 ‘경계’ 단계 경보가 발령 중이다.현재 이들 지점의 녹조는 지난주 높은 수온(26℃ 이상)과 전국적인 가뭄(예년 대비 54% 수준 강우)으로 인해 남조류가 증식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환경
한국상하수도협회는 6월 23일 경북 울진군 덕구온천에서 경상북도와 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하는 ‘2022년 경상북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 및 물환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담당 공무원 정책, 현안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환경부에서의 상·하수도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경상북도 내 물산업 선도기업 11개사의 신기술 발표, 상하수도 분야 유공자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이날 워크숍에는 경상북도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21일(화) 충남 부여군에서 “하천부지 활용 조사료 자원 이용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조하여 유휴지인 하천부지에서 들풀을 수거하여 사료 자원으로 활용하는 부여군 및 부여 축협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들풀 활용 사일리지 제조 시연 및 조사료 이용 기술 등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국제 곡물값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조사료 가격이 최근 크게 오르고 있으며 봄가뭄 등으로 인해 2022년 동계작물 작황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국내산 조사료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서해수산연구소는 21-22일 이틀간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심한 천수만 일대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을 운영했다.이번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 운영은 여름철마다 반복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및 어류 질병에 의한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주요 진료항목은 세균, 기생충 등 질병이며, 현장진단을 통해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치료·예방법 등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양식장 예찰 및 고수온 대비 어장관리 및 어류 관리 요령 등도 전파했다.충남도 김칠봉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철저한 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하수처리시설, 정수장, 댐 등 환경시설에서 바이오가스, 수상태양광, 소수력발전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바이오·물 에너지 확대 방안(로드맵)’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1년 기준으로 연간 3,264GWh에 이르는 환경시설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2026년까지 5,764GWh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연간 약 138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 규모다.GWh(gigawatt hour)는 전력량의 단위이며 와트(W)는 1초 동안 1줄(J)의 일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관리일원화를 계기로 수자원‧물환경 분야 업무 종사자와 국민들이 물 용어를 쉽게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수자원‧물환경 실무 용어사전’을 발간하고,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wamis.go.kr)을 통해 6월 22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은 물 관련 기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정보의 공동 활용, 국가수자원관리 계획수립 업무지원 및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연평균 670만 명이 접속해 정보를 활용 중이다.이번 ‘수자원‧물환경 실무 용어사전’은 현행 법령
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식물 잔해가 침수 상태에서 잘 분해되지 못하고 수천 년에 걸쳐 퇴적되면서 형성된 유기물 토지이다.전세계 식물이 흡수하는 탄소량의 두 배 이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일반 토양보다 탄소저장량이 10배 이상 높아 지구의 탄소저장고 역할을 한다.탄소 저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탄지의 보전과 복원 및 지속적인 이용을 논의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방안: 과학기술․정책․국제협력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최근 들어 정화조(화장실) 처리, 폐수·폐기물 처리시설의 보수 등 작업 시 화재·폭발사고 등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시설물 보유 업체에 ‘위험경보’를 발령(기한: ‘22.6.25. ~ 7.30.)했다.아울러 폐기물처리,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고용노동부는 최근 7년간(‘15년~’22.6월) 정화조, 분뇨 처리시설 및 폐수·액상폐기물 처리시설에서 32건의 사망사고로 52명이 사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고유형은 질식(21건, 사망 32명)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화재·폭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진행하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운영을 통해 하천 및 하구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집중호우 때 바다로 떠내려가는 쓰레기를 줄일 계획이다.정화주간에는 환경부 소속·산하기관(7개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하천·하구변 쓰레기 수거 정화 활동을 펼친다.정화활동 대상지는 한
환경부가 15일 금강 공주보(洑)의 수문을 닫고 물을 담기 시작했다.문재인 정부가 공주보의 수문을 2017년 6월부터 부분 개방한 데 이어 이듬해 3월부터는 전면 개방했지만 5년만에 다시 닫히게 된 것이다.환경부는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4대강 정책도 유턴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팽배하다.16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충남 공주지역의 가뭄대응을 위해 2022년 6월 15일 오후 6시부터 공주보 수위를 현 EL3.7m에서 EL7.3m로 조정(3.6m 수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위성, 항공기, 무인기(드론)에 탑재한 광학감지기(센서)를 활용해 녹조 상황을 원격으로 감시하고, 6월 15일부터 관련 정보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 제공하는 등 녹조 감시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이번 녹조 원격 감시는 기존 항공기의 초분광 영상 활용에 이어 센티넬-2(Sentinel-2) 위성의 다분광 영상과 무인기를 활용한 초분광 영상을 추가하여 감시 빈도를 높이고 공간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에 ‘원격탐사 기법을 이용한 물환경 변화 예측 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최근 다목적댐(20곳)과 용수댐(14곳)의 저수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준이며, 선제적인 댐 관리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예년보다 적으나, 효율적인 물관리로 대부분의 댐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환경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3일 오전까지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을 조사한 결과, 다목적댐 20곳 유역의 평균 강우량은 예년의 55%, 용수댐 14곳 유역은 예년의 53%로 나타났다.6월 13일 오전 다목적댐 2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하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원 현황(2020년 말 기준)을 수록한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를 6월 14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전국오염원조사는 생활계, 축산계, 산업계, 토지계, 양식계, 매립계, 환경기초시설, 기타수질오염원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에서 조사한 수질오염원 분석 자료를 검증하여 2003년(기준)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올해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인구 5,297만 5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올 여름에는 북극의 이상고온으로 인해 제트기류가 약화되고,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해 수온은 평년수온(30년간 8월 평균, 26.2℃)에 비해 1℃ 정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 위기경보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인 7월 중·하순경에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참고로 고수온 위기 경보는 수온 28℃ 도달 1주일 전에 '주의' 경보가 수온 28℃ 도달하면 '주의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