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상수도관리본부가 1일 더블캡 전기화물차 1대를 도입했다. 도입한 차량은 관내 시설물 관리와 공무 수행용으로 활용된다.최근들어 공공기관의 전기화물차 도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공공기관 차량의 친환경차 교체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유지 비용 측면에서 기존 차량 대비 유리할뿐더러, 꾸준한 사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주요 구매 이유로 꼽힌다.이번에 도입된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전기화물차 제조업체 파워프라자가 직접 개발·보급하는 소형 전기화물차로, 환경부에 공식 등재된 모델이다.1회 충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최대 문제는 기상 조건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되는 '간헐성'과 이에 따른 전력계통 및 전력망의 '불안정성'을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발전량이 는다 해도 전력계통에서 필요한 양만큼의 전력을 꼭 필요한 시점에 공급해 주지 못한다면 이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실제로 현재 재생에너지 발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제주도(‘22.11월 누적 26.3%)와 호남(23.7%)의 경우 재생에너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계통 불안전성 심화와 과잉 출력으로 출력제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지자체 대상의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도권 설명회는 1월31일 서울시청, 중부권은 2월2일 환경부, 남부권은 2월7일 부산시청에서 개최한다.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총 1만 6,920대(승용 1만 6,000대, 버스 700대, 화물·청소차 220대)에 지급될 예정이다.특히 상업용 수소차(버스 및 화물·청소차) 지원 대상 물량은 지난해 340대에 비해 2배 이상인 920대로 늘어났다.
경부하기(봄‧가을)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이 추진된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직류 기반인 태양광 발전기를 교류 전력망에 연계시키는 인버터의 지속운전성능 구비 없이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지속운전성능은 전력설비 고장으로 발생하는 저주파수, 저전압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설비가 일정시간 계통에서 탈락하지 않음으로써 계통 불안정의 연쇄적인 파급을 방지하는 인버터 성능을 말한다.전력설비의 고장에 따른 저전압 현상 등이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 태양광 설비로 확산돼 계통 불안정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구매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인천시가 올해 보급하는 수소전기차는 총 2,127대로, 전년대비 373%가 증가한 총 1,071억 원 규모다.인천시는 2019년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했는데, 올해는 액화수소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기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우선 인천시는 지난 20일 승용차 500대, 버스 119대, 화물차 3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1차 공고를 시행했다. 앞으로 구매 수요 트랜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파견하고 이들 수주지원단이 1월 26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아한가란시에서 열린 ‘타슈켄트 매립가스 발전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타슈겐트 매립가스 발전시설’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민관협력형(사업 추진기업 세진지엔이) 매립가스 발전사업이다.우리나라 정부가 해외 친환경 사업에 투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를 국가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인정받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사업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27일 2023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80개 1,024억원을 공고했다.2023년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예산(1,159억원) 중 88%인 1,024억원을 1차 공고를 통해 지원하고, 다부처 사업(산업부·과기부)인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20개 과제, 337억원) 등은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❶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❷에너지 안보를 확립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및 수요효율화, ❸에너지산업 혁신기반 조성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월 26일(목) 이차전지 산업 제품군(소재·부품·장비) 274종의 품목분류 기준을 담은 '이차전지 품목분류(HS) 표준해석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차전지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저장이 가능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전지로, 휴대폰·전기차 등 다양한 기기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지침서에는 △이차전지 분야 원료·소재·장비 등에 대한 체계적인 품목분류 기준(사례)과 △제조공정 등 산업계의 최신정보가 담겨있다.대외무역에서 수출입 물품에 대한 올바른 품목분류는 필수적이다. 품목분류(HS) 번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해 인상된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산업부는 최근까지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51% 인상했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할인폭을 50%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된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의 15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층당하는 ‘RE100’ 갑론을박이 정초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3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RPS)’을 하향 조정했는데, 이를 두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세계적 흐름에 역주행하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지난 2014년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가스를 이용해 약 23만 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약 25만 명의 시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매립지공사는 자체사용량 등을 제외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지난해 약 380억 원의 수입을 창출했다.매립지공사는 2007년 3월부터 매립장 내부에서 폐기물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매립가스(메탄함량 약 50%)를 50MW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해 전기를 생산해오고 있다.지난해 포집한 매립가스는 약 2억 9백만㎥으로, 이 중 약 1억 6천 7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30년 신재생 비중 21.6%)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급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도별 의무공급비율을 조정한 것이다.의무공급비율은 2023년 13.0%에서 단계적으로 상향해 2030년까지 법정상한인 25%에 이르도록 하는 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NDC 목표 달성을 위해 설정된 현 의
향후 15년간 우리나라 전력수급의 밑그림인 '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발표됐다. 정부는 2036년 전원별 발전량 비중은 원전·신재생은 30% 이상으로 증가하고 석탄발전 15%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상은 "원전 비중은 대폭 늘리고, 신재생 비중은 크게 줄었다"는 게 중론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참고로 앞선 문재인 정부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2030년 발전량 목표치를 원전 23.9%, 신재생 30.2%로 설정한 바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전력정책심의회를 통해 ‘제10차 전
경기 평택·남양주와 충남 당진·보령, 전남 광양, 경북 포항 등 6곳이 '수소도시'로 조성된다. 지난 2019년 정부가 세계 최초로 경기 안산과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 강원도 삼척 등 4곳을 ‘수소 시범·특화도시’로 선정한 데 이은 것으로 이로써 국내에서는 총 10곳의 수소도시가 추진되고 있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경기 평택과 남양주, 충남 당진, 보령, 전남 광양, 경남 포항 등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를 주거, 교통 등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를 7천원 추가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14.5만원→15.2만원으로 인상된다.이번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 인상은 2022년 추경 등을 통한 두 차례의 인상에 이어 세 번째 추가 인상으로, 동·하절기 에너지바우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는 당초 12.7만원 (夏 0.9 + 冬 11.8)에서 19.2만원(夏 4 + 冬 15.2)으로 51%(6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6일(금) 이호현 전력정책관 주재로 한전 등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제1차 회의(’22.11.18일)를 통해 제기된 전력계통 핵심 현안 및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우선 송‧변전설비 건설이 지연됨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발전제약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계통 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발전제약 등으로 계통 운영이 발전사업자 등 전력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한빛 3호기 비상 디젤 발전기 1대가 자동 기동 되었음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원안위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41분쯤 한빛 3호기 비상 디젤 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동 기동됐다. 비상발전기는 외부에서 공급되는 전원에 이상이 감지됐을 때 자동기동한다원안위는 이에 따라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했다.현재 한빛3호기는 정상운전 중으로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겨울 난방용 면세유 가격이 2021년 평균 가격보다 72% 상승함에 따라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소개했다.면세 등유는 2021년 799원/L → 2022년 12월 1,375원으로 상승했다. 우리나라 시설채소 농가 중 31%가 난방을 하며 이 중 82%는 유류를 사용함에 따라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온실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바깥의 찬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찢어진 피복재, 보온커튼은 보수하고, 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공해차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누구나 공동주택, 사업장 등에 필요한 전기차 공용 완속충전기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간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은 민간 충전사업자만이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바뀌었다.이는 한 지점에 과도한 충전기 설치로 인한 미사용 및 방치 충전기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 설치를 기피하는 공동주택(연립주택 등)과 개인 사업장 등의 충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아울러 환경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가 ‘중남미 신재생에너지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남미기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이번 보고서는 우리 기업에 중남미 주요 6개국(브라질·멕시코·칠레·콜롬비아·아르헨티나·페루)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시장현황과 진출전략을 제시하고 있다.여기에 KOTRA의 강점을 활용해 현지 사업 개발 시 협력이 유망한 중남미 1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