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평 연인산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피어나고 있다. 그 어느 해 보다 봄을 반갑게 맞이하려는 탐방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 연인산도립공원을 찾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이들과 야생화가 만개한 연인산도립공원을 찾아 한 걸음 한 걸음씩 봄의 정취를 음미해보는 것은 어떨까?경기도가 추천하는 첫 번째 코스는 ‘백둔리 탐방로’다.탐방로 입구를 지나 소망능선을 타다 보면 울창한 잣나무숲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그러다 장수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 다가서게
인천광역시는 토양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토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실태 조사 지역은 총 110개 지역으로 전년 보다 15개 지역이 늘었으며, 이번 사업에는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인천시는 잠재토양오염원 시설 사전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인천시 토양오염 관리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에서 지정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 중점오염원 64개소와 공장폐수 유입지역 31개소를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이외에도 어린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인천 지역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인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 6층 커넥트홀에서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미래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을 거점으로 하는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의 시장성과 기술성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친환경 수산양식을 위해 도내 12개 시·군에 유용미생물 23톤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유용미생물이란 악취제거, 수질정화, 음식물 발효 등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이 있다.연구소는 여러 유용미생물 가운데 청국장 발효에 이용되는 고초균(Bacillus subtilis)을 배양해 공급하고 있다. 주요 효과는 양식장 질병 예방, 유기물 제거, 악취제거 등 양식장 수질 환경개선이다.경기도는 사전에 유용미생물 사용 신청을 한 도내 12개 시·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4월 29일(금)부터 5월 14일(토)까지「소유를 너머 공존」을 주제로 ‘제6회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국민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정책제안 대회다.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생명존중 사회 구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함께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끝장발굴대회는 개막식(4.29.)을 시작으로, 본선(대과초시4.29
우리나라가 친환경·고부가 선박의 대명사인 액화천연가스선박(이하 ‘LNG선’) 시장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LNG선 핵심 기자재의 국제표준 선점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LNG 재액화기 성능평가 시험방법’ 표준안이 신규작업표준안(NP, New Proposal)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29일 산업부에 따르면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 제정 절차의 첫 관문으로, 우리나라는 채택 여부를 묻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회
오는 5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세계산림총회는 6년 주기로 개최되며, 전 세계 산림 관계자들이 모여 전 지구적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사전 등록자 수만 7천 명 이상으로 최종 참가자 수는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참가자 수가 가장 많았던 제13차 총회의 7천 명을 훌쩍 넘는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세계산림총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
외교부는 28일(목) ‘2021-22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논문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메콩 지역 5개국은 메콩 강 유역(총 길이: 약 4,020km)에 위치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을 지칭한다.‘한-메콩 교류의 해’를 기념해 최초로 개최된 이번 논문 공모전에는 ‘한-메콩 협력의 미래 발전 방향 연구’를 주제로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논문 총 69편이 접수됐으며, 2차례의 심사를 거친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됐다.이번 시상식 및 발표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
경기도가 일반 도민, 업계 관계자들이 대기업의 첨단 환경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첨단환경 운영기술 체험전’을 5월부터 10월까지 SK하이닉스㈜ 등 3개 사업장에서 총 6회 연다.이번 체험전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체계적인 오염물질 관리 운영 비법과 정보,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아㈜와 협력해 진행한다.체험전은 크게 ‘대기오염 분야’, ‘수질오염 분야’, ‘측정기기 분야’로 구성했으며, 사업장 안전관리와 보안 등의 문제로 첨단환경 기술을 체험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나, 영세사업장 환경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7일 오후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및 친환경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치료용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노사공동으로 기획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들의 참여로 총 270장의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아동질병사망 원인 1위로 매년 약 15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으나, 치료용 혈액 수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사회적기업 ‘우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자원순환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은 폐기물의 재활용이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기술의 적합성을 평가해 안전한 폐기물 재활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2개 기관이 지정돼 있었다.수도권매립지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폐기물 유해특성 및 환경영향 예측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수료한 뒤 올해 2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평가기관 지정을 신청, 지난 25일 최종 선정됐다.새로운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4월28일(목) 위성항법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KASS 사업추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준비상황 점검 및 운영준비 방안, 향후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2018년부터 총 5회에 걸쳐 KASS 사업의 주요 진행상황 점검 및 관계기관 간 협력·지원 사항 논의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한국기준으로 6월 22일~23일 중, 남미 기아나(프랑스령)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
충청남도는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운영 등 한시적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한 광고물과 표시기간 만료 후 연장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 등이 사후 허가나 신고를 거쳐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양성화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제3조에 따라 허가 신고를 미등록한 고정광고물로, 돌출 8112개, 벽면 7920개, 지주 6853개, 옥상 442개, 기타 756개 등 총 2만 4230개이다.충남도는 자진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4월 28일 오후 오송컨벤션센터(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토지이용변화에 따른 탄소흡수·배출 통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내 토지이용(산림지, 습지, 정주지, 초지, 농경지 등)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흡수 관리체계에 관한 국내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환경부는 지난 1월 11일에 기후변화대응과 생물다양성보전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출 위원장과 함께 4월 28일 오후 서울 글래드여의도 호텔에서 '제3회 탄소중립과 한반도 자연생태계 미래전략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유튜브 방송 '국립공원티브이(TV)'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토론회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유엔환경계획 세계보전모니터링센터(UNEP-WCMC), 미국 국립공원청(NPS), 일본 환경성 등 국내외 탄소중립과 자연생태계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다.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전라남도는 올해 14억 원을 들여 친환경 벼 인증면적 10ha 이상인 농업인법인과 인증 단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포트육묘 이앙기 2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1대당 단가는 3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농가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60%를 보조하므로, 40%만 자부담하면 된다.포트육묘 이앙기는 관행농업 대비 종자와 상토 사용량을 60% 가량 줄일 수 있다.포트로 키운 모는 뿌리가 많고 깊은 곳까지 뻗어 영양분 흡수력이 좋고 쓰러짐에 강하다.다 자란 묘를 이앙하기 때문에 줄기가 굵어 우렁이가 갉아먹는 것을 방지하고 초기 병해충인 벼물바
경기도가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도내 청정계곡의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올해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주민자율신고제 등 다양한 사업을 도입·추진할 계획이다.경기도는 27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도 및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계곡 도민 환원 도-시군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는 청정계곡 복원 이후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편의시설 조성, 청정계곡 지역공동체 위탁관리 사업, 관광·상권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4개 시민단체와 함께 4월 27 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시민사회의 녹색사회 전환을 위한 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협력사업은 시민들과 저탄소·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사업을 발굴하 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이사장 이우균)는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유명 요리사의 요리 방법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 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식생활에서의 탄소 저감 활동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다.바다살리기 네트워크(사무국장 최은원)는 버려진 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6일(화), 대한상의와 함께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현황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무역장벽 도입 현황과 우리 산업계의 영향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포럼에서는 ‘EU CBAM 등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현황과 향후 전망’, ‘우리 산업 영향과 대응방안’, ‘국내 인프라 구축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환경·통상·엘씨에이(LCA) 전문가들이 발제자 및 패널로 참가하여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함먼저 법무법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데이원에너지(주)와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27일 오후 여수산업단지에 소재한 데이원에너지(주)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할당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을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중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특히 올해는 2050 탄소중립 선언,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으로 할당업체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