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기 신도시 주민 83.8%는 재건축·리모델링 등 거주 아파트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며, 재건축 형태로는 용적률 300% 이하와 21~30층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 3~4월 도내 1기 신도시인 분당, 평촌, 산본, 일산, 중동 주민 500세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경기도민은 새로운 1기 신도시를 기대한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는 1980년대 후반부터 1시 신도시 사업이 추진돼 1991~1993년 분당, 평촌, 산본, 일산, 중동 등 5곳이 조성됐다.이들 신도시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건축자재 공통지침과 철강 제품, 전기 냉동·냉장고, 텔레비전, 공기청정기의 환경성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위한 개별지침을 신설하기 위해 ‘환경성적표지 작성 지침’ 고시 개정안을 6월 9일부터 21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환경성적이란 제품의 원료채취-생산-유통-소비-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부하량을 7개 범주로 계량화한 것이며, 환경성적표지는 환경성적을 명확하게 산정하면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여기서 말하는 7개 범주는 ①자원발자국 ②탄소발자국 ③오존층영향 ④산성비 ⑤부영양화 ⑥광화학 스모그 ⑦물발자국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는 1950년 3월 23일 기상관측 또는 기타 지구물리학적 관측을 위한 범세계적인 협력관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다.전신은 1873년 설립된 '국제기상기구(International Meteorological Organization)'다.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 현재 전세계 183개국이 가입돼 있다. 한국은 1956년 3월에 회원국으로 등록했다.WMO는 각국으로 하여금 기상관측 기관을 설립하고 유지하도록 지원하며, 신속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022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22년 봄철(3월~5월) 전국 평균기온은 13.2 ℃(평년 대비 +1.3 ℃)로 역대(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은 가운데, 맑은 날이 많고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 기온을 상승시켰다.봄철 중에서도 평년보다 매우 높았던 3월과 4월 기온이(평년대비 3월 +1.6 ℃, 4월 +1.7 ℃, 5월 +0.7 ℃) 봄철 고온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특히, 3월 11일~13일, 4월 10일~12일 두 기간 모두 이동성고기압이 우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22.5.20.~6.6.)」 운영 결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6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8배(36명) 증가했다고 밝히고, 이른 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22.5.20.~6.6.)된 온열질환자는 주로
새싹 작물의 다양한 효능이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황기 새싹이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한약재와 식품으로 많이 쓰이는 황기는 일반적으로 말린 뿌리를 사용한다.동의보감에서는 황기가 '기를 돕고 살찌게 하며, 추웠다 열이 나는 것을 멎게 하고, 신장이 약해서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하며, 통증을 멎게 한다. 또한 어린아이의 온갖 병과 여러 가지 부인병을 치료한다'고 전해진다.농촌진흥청은 다른 작물에서도 새싹에 기능 성분이 풍부하다는
산림청이 올해 10월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될 ‘2022 코리아가든쇼’에 참가할 참여작가를 7월 6일까지 모집한다.일상 속 다양한 정원문화 참여 유도 및 대중화, 국내 우수한 정원디자이너 육성 선도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온 코리아가든쇼의 올해 주제는 ‘우리의 인생, 정원으로 말하다’로 우리의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이나 생애주기의 한 단편을 정원으로 표현해줄 작품을 기다린다.작품조성 면적은 100㎡(10m×10m)이며 총 8명을 선발해 대상, 최고작가상, 2022년의 작가상, 세종이 주목한 작가상,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
환경부와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 선도 기업이 협력해 환경교육 신(新) 사례 확산에 나선다. 이는 기업과 정부간 협력 첫 사례로써 대국민 환경교육 제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8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금융, 교통, 식품 등 9개 기업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함께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참여하는 9개 기업은 보험(교보
경기도의 동물보호복지 정책·사업과 반려동물 입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이 8일 공식 문을 열었다.‘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은 경기도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확산을 도모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지 않는 사람 모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만든 온라인 플랫폼이다.디지털, 문화, 동물보호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얻어 플랫폼을 제작,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플랫폼에서는 경기도내에서 발생된 유기동물에 대한 정보와 함께 도 직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광역단위 대기개선 사업’ 대상지로 6곳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및 악취저감 시설 교체를 지원한다.대상지 6곳은 △광주광역시(하남산단), △울산광역시 울주군(삼동면), △경기도(양주․포천․동두천/광주), △전라북도 익산시(익산 제2산업단지), △경상북도 경주시(두류공업지역), △경상남도 양산시(북정·호계·산막동 공업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전국의 노후 산업단지 및 악취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4월부터 두 달간 지자체 공모를 거쳤으며,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장수이자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3회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2)’이 개최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김혜애)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는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6월 8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 참석해 롯데케미칼㈜, 한국중부발전㈜, 현대오일뱅크㈜,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등 세계적인 기업 대표들과 주요 녹색기업들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살펴볼 예정이다.전시회는 미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7일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이규성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 대표, 지역주민 대표, 협력사 대표 등 7명으로 구성해 향후 ESG 경영에 필요한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ESG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ESG 경영 추진계획’과 ‘ESG 경영보고서 발간 추진계획’을 의결했다.수도권 주민 2,600만 명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립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에서 자원순환(E)으로 국가 폐기물 정책을 선도하는 환경부 산하 국가공사이다.수도권매립지공사는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6곳에 싸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한다.‘옐로카펫’은 횡단 대기공간 바닥에 설치하는 노란색 바닥면으로 운전자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이 노란색으로 구분된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싸인블록형 옐로카펫은 변질의 우려가 없고, 선명한 색감을 가진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이다.은평구는 지난달부터 예산 5천만 원을 투입해 ‘싸인블록형 옐로카펫 설치’ 공사를 추진했으며, 이달 중 마무리할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상근부회장 김혜애)는 한강수계 생태복원지를 즐겁게 탐방하고 상수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풀로 에코티어링 콘텐츠’를 제작해 탐방 현장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수풀로 에코티어링 콘텐츠’는 환경보전협회에서 수행한 수풀로 생태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1년 12월에 개발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수풀로 무인거치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이번 콘텐츠는 수풀로 대상지별 특성에 맞춰 개발됐으며 5개 수준별 활동지(유아, 초등 저, 초등 고, 중등, 성인)와 확장활동을 위해 보드게임,
서울대공원을 순환하는 ‘코끼리열차’ 중 3대는 친환경 전기 열차다.지난 2011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급전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해 주목받았다.별도의 유선충전 없이 승객들이 승, 하차하는 구간에 코끼리열차가 서있기만 하면 바닥에 설치된 무선충전장치를 통해 충전돼 2.2km 순환도로를 달린다.서울시가 코끼리열차에 이어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을 도심을 순환하는 상용차까지 확대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남산순환버스(01번)’와 올해 하반기 운행 예정인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대상이며, 연내 충전장치 등 인프라
건설폐기물중 폐콘크리트, 폐아스팔트 콘크리트, 폐벽돌, 폐블럭, 폐기와 등의 파쇄·처리에 의해 생산되는 재활용 골재를 말한다.성·복토용은 100㎜이하, 콘크리트용 50∼0.08㎜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순환골재를 활용하면 국가 총 폐기물 발생량의 절반(49.9%, 2011년 기준)을 차지하는 건설폐기물의 소각·매립량 감축은 물론,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국토훼손을 방지하고 바다모래 등 천연골재 부족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순환골재로 연간 골재 수요량의 11%까지 대체가 가능하며, 천연골재 대체율이 4% 정도라고 했을 때, 연간 약 6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품질관리 방법 및 절차, 품질관리 전문기관의 지정요건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골재채취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022년 6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골재수급 및 품질개선방안(’21.6)’의 품질검사제도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골재채취법」이 작년 12월 7일 개정됨에 따라 개정법률의 시행(’22.6.8)을 위한 후속 입법 조치이다.그동안 골재품질관리는 업체가 검사하고 제출한 시험성적서를 확인하는 수준에 그쳐 불량골재 유통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매년 품질확인을 위해 그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과 6월 7일 오후 농협은행 본사(서울 서대문 소재)에서 탄소중립 및 취약계층 지원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사회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을 활용하여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걸맞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양 기관은 국립공원 탐방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금리를 우대해주는 농협은행 적금상품을 6월 27일에 출시할 예정이다.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17개
풍력발전기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진수)는 최근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그 피해를 인정해 1억 3,800만 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전남 영광군 ○○면에 소재한 두 곳의 마을(○○마을 및 ∆∆마을)에 거주하는 신청인들(손○○ 등 78명 및 김○○ 등 85명)이 마을 인근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유기농업 확산과 성공적 모델 육성을 위해 해남 태인마을(대표 이숙자), 함평 운암마을(대표 박인섭), 곡성 연봉마을(대표 백계돈)과 근촌마을(대표 조추훈), 4개 마을을 올해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했다.유기농 생태마을은 10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서 구성원의 친환경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한다.해남 태인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