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이세걸)은 한국평가데이터(상임감사 고한석)와 9일 한국평가데이터 본사(서울 여의도)에서 감사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하여 두 기관은 △감사 수행 관련 상호 정보제공 △상호 특화·공통 업무 분야에 대한 교차감사 실시 △IT기법을 활용한 자체감사 역량강화를 위한 감사인 합동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자체 감사활동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하여 각 기관의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ESG 경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아날로그 광고물과 디지털 광고물 전시를 통해 옥외광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이 11월 10일(목)부터 서울 코엑스 전시장(A4홀)에서 개막한다.12일(토)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동행, 옥외광고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총 42개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다.이번 산업전은 옥외광고 관련된 신기술과 신매체를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전은 개막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10월 24일 미화 7만 달러를 파키스탄 정부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인명 및 인프라 시설물 피해가 큰 파키스탄 남부지역 발로치스탄주, 신드주 및 길기트발티스탄주 등 파키스탄 북부 일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은 파키스탄에서 수행하고 있는 파트린드(Patrind) 수력발전사업 인근의 500여 가구에 미화 3만 달러 상당의 담요 및 생필품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제한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업종별 1회용품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으로 업종별 1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은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3000㎡ 이상 대규모점포에서는 우산 비닐이 금지된다. 1회용 봉투·쇼핑백(종이재질 제외)은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1회용품 무상제공도 제한한다. 음식점과 주점업은 1회용 봉투·쇼핑백, 목욕장업은 면도기·칫솔·치약 등 1회용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일간 강동대교에서 팔당대교까지 약 9.6km 구간의 수중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한강 상수원 수중정화활동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수중정화 전문 업체와 같이 실시했다.크레인 설치 바지선, 모터보트 등 전문 장비와 민간 잠수사 21명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하여, 지난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9월 힌남노 태풍 등으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한강 상수원 수중정화활동으로 수거한 수중 쓰레기는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는 탄소배출량 감축 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 탄소배출이 이전하는 탄소유출(Carbon Leakage) 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연합(EU)가 도입하고자 하는 무역관세의 일종이다.말하자면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탄소국경세다.EU 집행위원회는 2021년 7월 14일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990년대 수준 대비 55% 감축하기 위한 입법안 패키지, ‘Fit for 55’
경기도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내년부터 실시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전문교육 등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및 탄소국경세’ 교육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국경세 준비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탄소국경세란 자국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로 유럽연합(EU)은 내년 1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범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따
해빙(海氷)은 북극으로 유입되는 태양빛을 반사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거울판’ 역할을 한다.지구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북극해는 더 많은 태양빛을 흡수하게 됐고, 이렇게 따뜻해진 북극의 바다와 대기가 한반도를 포함한 중위도에 영향을 미쳐 한파 등 이상기후를 초래하기도 했다.해빙의 면적은 곧 태양빛을 반사하는 ‘거울판’의 크기를 결정하고, 이 거울판의 크기는 지구의 온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970년대 후반부터 인공위성을 활용한 해빙 면적의 관측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특히 2019년 관측 결과로 지난 40년간 북극 해
시멘트 공장에서 염소더스트를 불법매립한 의혹과 관련해 가 쌍용C&E를 「폐기물관리법」 및 「형법」 위반으로 7일 경찰에 고발했다.8일 에 따르면 쌍용C&E는 강원도 동해와 영월에서 운영하는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염소더스트를 △폐타이어 야적장, △유연탄 적치장 및 주변 도로, △공장 정문 앞 잔디밭 등에 불법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폐기물관리법」 제8조 제2항의 “허가·승인받거나 신고한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곳에서 매립·소각해서는 안 된다”는 폐기물 투기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이하 친환경대전)’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친환경대전은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참가기업의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현장 전시와 대면 행사로 열린다.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158개사가 참여하여 △녹색 기반시설(에너지, 건축, 모빌리티)과 녹색소비(공산품,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1월 8일 롯데온(대표 나영호)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우리 사회 주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돌봄 문제 해결 지원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ICT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댐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AI 스피커를 활용한 민-관 협업 사회공헌 활동 ‘우리 집 복지관’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특별관측회를 11월 8일(화) 오후 7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며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의 경우 2015년 1월 25일 이후 약 7년 반 만에 일어난다.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매우 드문 장면으로 관측된다.월식과 행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은 백 년에 한두 번 정도 일어나는데 지난 2
농업용 면세유제도는 지난 1986년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기계화 촉진, 농업인의 소득증진을 목적으로 도입됐다.농어업인을 위해 정부가 기름에 세금을 뺀 나머지 차액으로 기름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현재 경유의 리터당 시중 가격이 1834원이라면, 여기서 세금 695원을 뺀 1139원에 기름을 넣을 수 있는 것이다. 농민들은 시중가보다 약 38% 저렴하게 경유를 구입하는 셈이다.그러나 농업용 면세유 제도는 정권이 시간이 지나고 정권의 입맛에 따라 변화를 거듭해 왔다.그러다가 2008년 '농업기계용 면세 석유류 공급요령'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7일 서민금융진흥원과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조성두 상임감사를 포함해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자체 감사 기구의 상호발전과 협력을 도모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성과 향상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양 기관 간 감사 인력 교류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자체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내용은 △ 감사 정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월 7일 인천광역시 서구 공단 본사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포된 비전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해 업무영역을 확장하려는 의지가 담겼다.현재의 건강한 환경조성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추구하고 이같은 노력의 성과를 해외에까지 확산하겠다는 포부다.환경공단은 신(新)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직원과 외부전문가, 시민참여혁신단 등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인터뷰․워크숍․ 설문조사 등
기상청(청장 유희동)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에너지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2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기상기후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이자 최대의 기상기후 분야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공공·민간 40곳이 넘는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기상산업 최적의 마케팅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언택트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공간 제약 없이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 오프라인 비즈니스 프로그램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SK에코플랜트가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인 '바다에너지(BadaEnergy)'가 7일,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바다에너지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회사인 코리오와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가 울산과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 포트폴리오다. 지난 9월엔 국내 선두 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바다에너지의 파트너로 새롭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Climate Change, UNFCCC)이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방출을 제한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동의한 협약이다.1992년 6월 리우회의에서 채택돼 1994년 3월 21일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1993년 12월에 47번째로 가입했다.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은 1995년부터 매년 1회 당사국 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COP)를 개최한다.당사국 총회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당사국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11월 6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이집트 오전 10시) 이집트 샤름 엘 세이크에서 개막했다. 이번 총회는 11월 18일까지 이어진다.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지난해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 이행에 필요한 규칙(Paris Rulebook)이 완성됨에 따라,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한 각국의 실질적인 이행 노력이 더욱 강조될 예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존하는 미래 도시 문제를 근본적으로 들여다 보고, 이상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체화한 프로젝트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Hyundai Motor Group Greenfield Smart City Reference Model)’,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Hongik School of Architecture)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미래 도시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현재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