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름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브리오균 현장신속검사와 위생점검 등 특별점검을 7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비브리오균 3종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 비브리오콜레라(Vibrio cholerae), 장염비브리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7월 12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특보가 확대·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폭염 위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2일부터 시행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11일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후속조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주로 닭고기에서 검출되는 ‘캠필로박터균(캄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올해 처음 발생했다며,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주의를 당부했다.8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화성시의 한 사업장에서 닭고기로 만든 요리를 먹고 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이 중 3명에서 캠필로박터균(제주니균)이 검출됐다.캠필로박터균은 주로
정부가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위해 수도권에 현행 거리두기를 일주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 2단계 방역 조치를 14일까지 유지키로 했다.정부는 또 이 같은 연장 기간 중 유행 상황이 계속 악회되는 경우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인 4단계 적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전남지역 산림의 공기질 조사를 한 결과, 난대숲의 피톤치드 발산량이 소나무숲보다 최대 3.6배나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피톤치드는 숲속 식물이 생존을 위해 박테리아나 해충 등을 퇴치하기 위해 만드는 살균성 물질이다. 인체의 스트레스 완화, 심신안정 등 건강증진 효과가 있다.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8년부터 전남의 주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등 현장의 환경 특성에 맞춘 ‘여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먼저, 울타리 사전점검을 통해 파악된 훼손구간을 보수하면서 취약지점을 경광등 및 기피제 등으로 보완하고, 24시간 신고전화 및 긴급복구팀 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2008년부터 11년간 측정 결과, 우리나라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POPs) 23종의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은 농약 살포, 산업생산 공정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자연상태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생물조직에 축적되며 면역체계 교란, 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일으킨다.환경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석면피해구제 지원범위를 넓히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석면피해구제법’ 개정법령이 6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먼저, 이번 개정법령은 석면피해인정의 유효기간 갱신요건을 확대했다.기존 법령에서는 석면피해인정의 유효기간 갱신요건을 ‘석면질병이 유효기간 만료 전에 나을 가망이 없는 경우’에 한정했으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하절기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및 급수시설의 수질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돼 폐렴․독감을 일으키며, 대형건물의 냉각탑, 급수시설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
7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가 적용된다.이에따라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영업이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또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불법 어린이용품으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2기 어린이용품 환경보건 시장감시단’을 6월 28일에 발족한다고 밝혔다.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은 어린이용품 안전관리에 관심이 많고 제품 감시활동(모니터링) 경험이 있는 주부, 학생 등 16명이 참여했다.이들 시장감시단은 과거 환경부의 회수명령 등에 따라 회수(리콜) 조치되었으나 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피해자들의 호흡개선, 증상완화 등 건강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호흡재활 동영상’과 이를 설명한 안내서를 제작해 6월 28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동영상은 국립환경과학원 ‘유튜브(www.youtube.com/niernier0)에서 시청할 수 있고, 안내서는 국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9월까지 도내 163개소 골프장 전체를 대상으로 ‘우기(雨期)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온다습한 우기에는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이 기간에 집중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검사항목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 사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함께 올해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살균소독제 등을 파는 838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부당으로 광고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사이버합동점검한 결과, 총 98건을 적발하고 해당 사이트 차단 및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물건이나 기구 등을 살균하는 소독제를 ‘손소독
강원도는 최근 춘천지역에서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SFTS는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 수도권에서도 6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진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개편안은 지난해 6월 도입된 3단계, 같은해 11월부터 시행된 5단계에 이은
충청남도는 녹색자금 13억 원을 활용해 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 사회적 약자층에 녹색복지 서비스를 실현한다고 밝혔다.녹색자금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녹색공간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올해 충남도내에서 추진 중인 녹색자금 조성 사업은 복지시설나눔숲 1개소, 무장애나눔길 2개소 등 총 3개소이다.이 중 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경상북도 지역 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사회성 증진 교육과정(프로그램)’ 참가자를 6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국립공원공단 소속 가야산생태탐방원(성주), 소백산생태탐방원(영주)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32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업비는 경상북도교육
동물의 체세포를 이용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도 간(肝) 줄기세포’ 제작 기술이 개발됐다.10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 따르면 유도 간 줄기세포는 체세포를 간세포로 직접교차분화시켜 만든 것으로, 이를 활용해 해독 작용과 약물 대사 등의 기능을 재현할 수 있다. 직접교차분화는(Diret reprogramming, Transdifferenti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