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생물체는 유전자재조합기술 등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식물(제초제내성 콩, 해충저항성 옥수수 등), 동물(형광 물고기 등), 미생물(효소생산 미생물 등)을 말하는 것으로 LMO(Living Modified Organisms) 또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라고도 한다.L
고형연료제품(Solid Refuse Fuel, SRF)은 기존에 단순 소각 또는 매립하던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목재 등을 수송성과 저장성, 연소 안정성을 향상시켜 석탄 열량(4,000∼5,000㎉/㎏)과 유사한 수준으로 자원화한 것이다.코르크나 펠릿 형태로 제작돼 화력발전소 등의 보조연료로 사용되는 재생에너지라 할 수 있다.SRF는 발열량이 높은
지구에서 약36,000km 떨어진 우주에서 지구의 자전 각속도와 같은 속도로 운동하는 위성이다. 이로 인해 지구 관측자에겐 정지한 것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다.대부분의 방송·통신위성이 이 정지궤도 위성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한 개의 위성으로 지구 전 지역의 3분의 1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세 개의 위성만 있으면 전세계 위성통신 서비스가 가능하다.반면 이동
‘빗물 저금통’은 지붕에 내리는 빗물을 관로를 이용해 저류조에 모았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물 관리 장치로서 지붕에 내린 비를 저류조와 연결하는 관로, 처음 내리는 빗물을 배출시키는 초기우수 배제장치, 저류조, 밸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빗물 저금통’의 주요구조는 옥상부 빗물을 모으는 집수장치와 지상부 빗물저금통(저장조), 부대시설(송·배수 시설)로 이뤄지
녹색채권(Green Bond)은 발행자금이 전적으로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채권(ICMA)을 말한다.일반적인 채권은 국가나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지만, 녹색채권은 국가나 기업이 환경·에너지·기후에 기여하는 활동이나 사업 등에 투자하는 제한적 목적을 가지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된다.녹색채권 시장이 성숙된 EU 국가는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
1회용컵에 일정금액을 부과하고, 사용한 컵 반납 시 금액을 환불해주어 매장 외 배출된 1회용컵의 반환을 촉진하는 제도다.1회용컵 감량, 폐1회용컵 회수·재활용 촉진, 길거리 투기된 1회용컵 내 잔재물 부패 등으로 인한 위생문제 및 청소비용 감소 등을 노리고 지난 2002년에 도입돼 2008년까지 운영된 바 있다.당시 1회용컵보증금제의 경우, 39개 브랜드
따릉이는 2015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서울의 공영 자전거다. 자전거 2,000대, 대여소 150개소로 운영을 시작했다.따릉이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2년 만에 관련 인프라는 약 10배 가까이 확대되고('15년 150개 대여소, 2천 대 → '17년 1,290개 대여소, 2만 대) 회원 수는 20배 가까이 증가하며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 보호의 실효성 증대를 위해 지자체에서 지정한 지역에서 3개월 이상 반려의 목적으로 키우는 동물은 해당 지자체에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반려동물과 그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관리함으로써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고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시도에서 선택적으로 시행해
아고산대(亞高山帶, sub-alpine zone)는 산림대와 고산대 사이의 식생대로서 기온이 낮으며(연평균 4~5℃ 이하) 비와 눈이 많고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을 말한다.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측백, 눈잣나무, 눈향나무와 같은 상록침엽수와 활엽수인 사스래나무가 주로 분포하는 특징을 지닌다.국내는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덕유
패류독소(shellfish-poison, 貝類毒素)는 조개류에 축척돼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으로,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독소가 축적된다.조류 및 포유류(사람) 등 고등동물이 유독한 패류를 섭취하는 경우 중독을 일으킨다.패류독소에는 마비성패독(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PSP), 설사성패
괭생이모자반은 암반에 부착해 사는 모자반과 해조류의 일종으로 식용(엽체가 부드러운 유엽시기) 및 비료로 이용된다.우리나라 연안에서 흔하게 서식하며 주로 3∼5월이 주 성기이다.문제가 되는 괭생이모자반은 암반에서 탈락된 것들인데, 이를 유조(流藻: Drifting algae)라 하며, 어장·양식장 등의 그물에 부착되거나 해안가로 밀려와 해수욕장 훼손
발전소에서 만든 전력을 멀리 있는 공장이나 일반 가정 등으로 수송하는 과정을 송전이라 하고, 이때 사용하는 송전선로를 지지하기 위한 탑이 송전탑이다.흔히 볼 수 있는 전봇대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압의 전류가 흐르는 송전선로는 매우 두껍고 무겁기 때문에 철로 이루어진 탑을 만들어 안전하게 설치해야한다. 이때 송전탑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면 송전선로가 무게에
제로에너지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은 단열성능을 극대화 해 건축물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패시브),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액티브)해 건물 기능을 위한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제로에너지빌딩’은 사전적으로 사용에너지와 생산에너지의 합이 0이 되는 건물(Net Zero)이나 현재의 기술수준·경제성 등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출퇴근·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들의 주머니는 가볍게 하면서,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교통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우리 지역 환경도 살리는 ‘1석 3조’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다양한 시범사업을 거쳐 불편은 줄이고(Dow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건수는 연간 산불건수의 51%, 피해면적이 84%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되고 있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논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화재 때문이다.이에 따라 산림청을 비롯한 각 지방 자치단체들은 통상 2월1일 5월 31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국립공원의
산림분야 올림픽으로 통하는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 WFC)'는 산림 지식·경험 공유, 산림 보존·관리 및 사회·경제 제도적 문제에 관해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산림 분야 국제회의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대륙별로 개최된다.2021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은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먹이사슬을 통해 동식물 체내에 축적돼 면역체계 교란·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초래하는 유해물질로 대부분 산업생산 공정과 폐기물 저온 소각과정에서 발생한다.화학물질 중엔 사람과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많은데 이들 유해물
생태모방(Biomimicry)이란 인간 사회의 기술·공학적 문제 해결을 위해 생태계 또는 생물자원의 기본구조, 기능 및 생태계시스템의 원리 등을 모방·응용하는 것을 말한다.유사한 용어로서 자연모사, 생체모방, Biomimetics, 생물모방, 의생학(擬生學) 등이 있다.국제표준화기구(ISO)는 Biomimetics를 표준용어로 채택했으며, 국문 용어 표준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하는데, 흔히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칭한다.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출발했다.즉,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실제로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Norwalk)라는 지역에서 집단 발병된 이후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노왁바이러스·칼리시바이러스·SRSV·NLV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2년 노로바이러스로 병명이 통일됐다.노로바이러스는 유전학적, 면역학적으로 매우 다양하다. 10개의 유전자그룹(GⅠ~Ⅹ)이 있고 그룹에 따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