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9일 지난 1월 말 중미 북부 지역(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과 남미(페루) 지역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림청의 중남미 방문은 지난해 5월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지난해 5월 21일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한국은 2021∼2024년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북부 삼각지대 국가와의 개발 협력에 대한 재정적 기여를 2.2억 불로 증가시킬 것을 약속”하고,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 사업’을 오는 1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 사업’은 주민 제안을 통해 5인 이상 공동체에 녹화재료 또는 보조금을 지원한다.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이다. 5인 이상 주민, 단체 등 공동체는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학교나 직장이 생활권이면 사람(학교, 직장)이면 신청 가능하다.지원은 총 2개 분야로 ‘녹화재료 지원’과 ‘보조금
갈륨(Ga), 인(P), 비소(As) 등의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빛을 발산하는 반도체 소자로 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의 영문 앞글자를 딴 말이다.LED는 다이오드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류를 흐르게 하면 붉은색, 녹색, 노란색으로 빛을 발한다.아래 위에 전극을 붙인 전도물질에 전류가 통과하면 전자와 정공이라고 불리는 플러스 전하입자가 이 전극 중앙에서 결합해 빛의 광자를 발산하는 구조로 돼 있다. 이 물질의 특성에 따라 빛의 색깔이 달라지는 것.LED는 1968년 미국에서 적색 하나를 표출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역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도록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제정해 2022년 2월9일 고시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해 인구감소지역을 지정(’21.10.19. 고시)하고,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22.1.1. 시행)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도입한 바 있다.인구감소지역은 연평균인구증감률, 인구밀도, 고령화비율, 조출생률, 재정자립도 등 인구‧재정 관련
서울시는 2022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서울의 산불은 최근 10년간 평균 11건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12,200㎡으로 축구장 크기의 1.7배이다.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무인 감시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 차량, 소화 시설 등 산불 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서울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24개 자치구(산림이 없는 영등포구 제외)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하고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을 주제로 작품을 응모하면 되며, 7세 이상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상상그림’ 공모전은 2019년 510명, 2020년 1,914명, 2021년 2,516명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상상그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제215회 정부업무평가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남궁근 前 서울과기대 총장)에 보고·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선방안 마련은 최근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생활폐기물은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매립장 잔여 매립용량 감소와 폐기물 처리 단가 상승으로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문제 인식에서 추진됐다.국무조정실 주관으로 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통계청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마련한 「생활페기물 처리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28일(금) 2022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상반기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과기정통부는 지난 해 범부처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CCU 기술혁신 로드맵 등을 수립하여 전략적인 탄소중립 핵심기술 확보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 12월 기후·환경분야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에는 총 1,39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상반기 신규과제 통합공고를 통해 5개 신규사업의 18개 과제를 1분기 중에 선정하고, 총 401억원 예산을 지원한다.사업
최근 1년간 산림휴양·복지 활동을 경험한 이용객의 97%가 산림휴양· 복지 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했다.이러한 통계를 뒷받침하듯 작년 한 해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는 약 14백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용자 10백만 명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이다.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15세 이상 10,000명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2021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를 벌인 결과 결과 2021년에 총 13,924천 명(국립 44개 3,644천 명, 공립 116개 9,368천 명, 사립 24개 912천 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우주탐사선인 달 탐사선(궤도선)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1월 26일(수) 오전 10시부터 2월 28일(월)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달 궤도선은 2016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현재는 우주환경시험 등을 진행하며 올해 8월 발사 일정에 맞추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달 탐사선에는 임무수행을 위한 5개의 탑재체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섀도캠(ShadowCam)이 탑재돼 있다.우리나라는 1992년 ‘우리별 1호’를 통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도에 강원도 태백시 소재의 매봉산에서 경북 영천 운주산, 부산광역시 엄광산,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418.9km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정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주요 산줄기로서, 정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6년마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백두대간법 개정을 통해 정맥의 정의 및 경로를 마련하였다.참고로 남한지역 9개 정맥은 한북정맥, 낙동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DMZ생태연구소(소장 김승호)와 함께 DMZ 일대 서부지역(김포, 파주)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7개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산림습원은 산림의 습지뿐만 아니라 과거 화전, 경작 등의 활동으로 형성된 수분을 다량 함유한 지형 및 수분이 공급되는 지점이다. 산림생태계에서 수생태계와 산지 환경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지역을 말한다.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중 생물다양성이 높은 455개소에 대하여 3년 주기로 정밀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으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통선 내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대통령의 한국-이집트 정상회담을 계기로 20일 낮 12시(현지시각) 이집트 룩소르 카르낙 신전에서 한-이집트 문화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을 가진 데 이어 21일 오후 7시(현지 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국가유물최고위원회(사무총장 모스타파 와지리, Mostafa Waziri)와 문화유산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국가유물최고위원회는 이집트의 모든 유물, 고고학적 조사·발굴 등 문화유산 전체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차관급 정부기관이다.20일 열린 한-이집트 문화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에서 모스타
외교부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나라 대표단은 1월 19일 쿠쉬 이반(Kushch Ivan)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한 러시아 정부와 화상으로 「제15차 한-러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한-러 양자 차원의 환경협력,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환경협력 등 양국 간 환경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생물다양성, 대기오염, 해양환경 분야를 주제로 1994년 「한-러 환경협력협정」이 체결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외교부, 환경부, 해양
지난 2019년 강원, 2020년 울주, 안동 등에서 100ha 이상의 대형 산불이 도로변, 주택가 등으로 확산하여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등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가 연중화·대형화되고 있다.이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생활권 산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대형 산불과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생활권 산림에 대한 임목 밀도를 조절하고 산림 부산물 등의 연료 물질을 미리 제거하는 등의 전문적 숲 가꾸기는 산불의 대형화를 예방하고, 산불 확산 속도를 늦춰 초동 진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절실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은 ‘이에스지(ESG)경영’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선정했다.‘이에스지(ESG)경영’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도를 고려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지배 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을 이르는 말이다.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월 5일(수)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이에스지 경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이 예년 수준을 넘어 발생하는 등 산불재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18일 오후 2시 산림청 17층 상황실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등 3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국 산불안전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케이(K)-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주요내용과 지역산불 방지기관 및 유관기관의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을 사전 점검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올해는 산불조심기간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이르는 신조어다.코로나19 팬데믹의 악화로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 같은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보건복지부 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위기의식과 불안으로 대인기피증, 불면증, 고립감 등 정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또 직장인의 경우 재택근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지속적인 정원활동(Gardening)이 사회적 약자의 신체 및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총 11개 기관(수목원·식물원, 의과대학, 정원관련 대학 및 NGO 등)이 주관하고 특수학교, 암센터, 치매환자 및 가족, 조현병·우울증·양극성 장애를 겪고 있는 참여자 221명이 지난 5개월 동안 주 2회 내외, 총 30회로 구성된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모든 참여 기관은 전문관리인(시민정원사 등), 보건·복지 전문인 또는 전문의료인이 필수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동물 구조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제작하여 일선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동물 구조건수는 총 82,822건이며 그 중 개 구조 건수가 43,580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11,667건), 뱀(10,702건), 고라니(4,749건) 순으로 나타났다.사람의 손길을 피하려고 하는 동물의 습성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올가미, 뜰채, 망 등 장비를 이용하여 구조하지만 동물이 공격성을 띄는 등 곤란한 경우에는 마취제를 이용하여 구조하기도 한다.지침서에는 동물 구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