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홍수기 육상쓰레기의 해양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6월 13일(월)부터 6월 24일(금)까지 2주간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7~8월은 장마철, 태풍 발생 등으로 인해 육상쓰레기가 하천을 통해 유입되어 해양쓰레기가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다환경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와 하천환경을 담당하는 환경부가 공동으로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사전에 해양쓰레기 발생 요인을 줄이고, 이미 유입된 쓰레기를 적극적으로 수거·처리하여 홍수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H-Line해운, 팬오션, 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카타르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Qatar Energy)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장기운반 계약을 수주하고, 그 중 4척에 대한 대선계약을 우선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는 국적선사간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협력해 해외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장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첫 성과로, 국적선사들은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7일(화)부터 7월 6일(수)까지 한 달 간 해양수산 분야의 규제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수산 신산업 발전과 민생안정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공무원들이 중심이 된 내부 주도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제로 정책현장에서 그 효과를 체감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정책대상자가 직접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규제 개선에 있어 외부와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인공 증식에 성공한 해양보호생물인 기수갈고둥 1,000여 개체를 원 서식지인 경남 고성군 미룡천 하구 일대에 방류한다고 밝혔다.기수갈고둥은 하천 하구의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에 서식하는 1~2cm 크기의 작은 연체동물로, 수질이 깨끗하고 수심 50cm 이내의 물 흐름이 원활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생물이다.과거 바다와 인접한 마을 하천에서 기수갈고둥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하천정비 등 각종 개발과 오염으로 서식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는 매우 제한된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해양수산부는 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문제 관련 브리핑 등을 위한 한일 양국 국장급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회의 참석자는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국무조정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참여했다.일본 측에서는 외무성 카이후 아츠시(海部 篤)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을 수석대표로 자원에너지청, 원자력규제청, 도쿄전력 등이 참여했다.한일 양측은 관련 부처의 참석 하에 일본 측 오염수 처분 계획의 안전성과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실시하고, 해양배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지난 24일 '(가칭)해상 화학물질 방제에 관한 법률'제정안 마련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없을 경우 오염물질 유출과 함께 화재·폭발 등 2차 사고로 이어져 국가적 재난 사태로 확산될 수 있음에 착안해, 해양경찰청 소관 사무인 해상 화학물질 방제에 관한 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명확히 하고, 국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2019년 9월 28일 울산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케이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쓰레기의 One-stop 해상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동결파쇄, 플라즈마 열분해 처리 기능을 탑재한 2,500톤급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선박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와 지자체에서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청항선 운영,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연간 약 12만톤(’21년)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그러나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오염도가 높고, 수분과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처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
선저폐수는 선박의 기관실에서 발생해 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액상유성혼합물(기름 섞인 물)을 의미한다. 통상 '빌지(bilge)'라고 불린다.다시 말하면 선저폐수는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나 윤활유가 새어나와 배의 바닥에 모여 있다가 바닷물이 섞여서 생긴 폐수로서, 바다에 배출될 경우 해양오염의 원인이 된다.선저폐수는 항해 중 기름오염방지설비가 작동 중이고, 배출액 중 기름이 0.0015%(15ppm) 이하인 경우만 해양 배출이 허용된다.기름오염방지설비가 없는 100톤 미만 어선은 오염물질 수거처리업자를 통해 육상에서 배출해야 한다.이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어선의 조업활동과 물놀이, 낚시 등 레저활동이 활발해 지는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한 달간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불법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적법처리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선저폐수는‘빌지(bilge)’라고도 불리며, 주로 선박의 기관실에서 발생하여 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기름이 섞인 물을 의미한다.선저폐수는 기름오염방지설비를 거쳐 적합한 배출기준과 방법으로 해양에 배출하는 것은 허용되고 있으나, 오염방지설비가 없는 소형 어선의 경우에는 해양환경공단이나 유창청소업
최근 바다골재, 해상풍력 등 대규모 해양자원 개발 행위가 증가하면서 해양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기존 해양이용자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해양 이용·개발 행위에 대한 사전 환경성 검토와 사회적 갈등 조정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그러나 현행 해역이용협의 및 해역이용영향평가 제도만으로는 연간 2,500여 건 이상 진행되는 다양하고 고도화되는 협의·평가 수요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현행 「해양환경관리법」에서 관련 규정을 분리해 「해양이용영향평가법」을 제정하고, 기존 해양분야 사전 환경성 검토 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4일(수) 11시 부산항 북항 1단계 구역에서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12월 문화공원 부지 26,000㎡를 개방했고, 오늘 부산항 북항 공공시설을 개방하게 됐다.부산항이 개항한 1876년 이후 146년 만에 부산항 북항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5월 4일(수) 11시에 열리는 개방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95일간의 남극항해를 무사히 마치고 5월 3일(화)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이번 항해에서 아라온호는 남극에서도 지구온난화에 가장 취약한 곳으로 알려진 서남극해 스웨이츠 빙붕 아래의 바다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서남극해는 남극 밖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물이 빙붕 아래로 흘러들어와 빙붕 하부를 녹이면서 빙붕 붕괴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지역으로 탐사가 시급하지만, 그 동안에는 바다 위의 얼음 때문에 접근이 어려워 탐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이번에는 헬기로 주요 관측지점을 탐사하거나 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2일부터 안전신문고 앱에 해양쓰레기 신고메뉴가 신설되며, 이에 따라 일반 시민도 해양생태계와 바다경관을 훼손하는 해양쓰레기를 쉽게 신고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국내 해안선은 약 1.5만km에 달하기 때문에 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는 해양쓰레기가 발생하는 모든 해변을 감시하는 것이 곤란한 것이 현실이며, 기존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된 5백여만건의 신고 중 해양쓰레기에 대한 신고는 360여건에 그치는 등 바다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안전신
남극조약은 1959년 12월 1일 미국과 소련을 비롯한 12개 나라가 모여 체결해 1961년 6월 23일에 발효됐다.남극 조약은 냉전이 시작된 이후에 처음으로 맺어진 군비 규제 협정의 성격이 강했다.한국은 1986년 세계에서 33번째로 가입했으며, 1989년 10월 세계에서 23번째로 협의당사국의 지위를 얻었다. 북한은 1987년 세계에서 35번째로 가입했다.남극조약은 14개의 조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내용은 남극지역의 평화적 이용 및 군사적 이용의 금지, 과학조사의 자유 보장 및 과학조사를 위한 국제협력의 증진, 남극영유권 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남극 연구 10대 선도국 그룹 진입’이라는 비전 아래 관계부처들과 함께 '제4차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22∼’26)'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최종 확정하였다고 밝혔다.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은 해수부(주관)·과기부·외교부·산업부·환경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남극 연구활동에 대한 국가적 비전과 정책방향 제시하는 것이다.참고로 현재 남극 연구 10개 선도국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호주, 뉴
TAC는 영어의 Total(총), Allowable(허용가능), Catch(어획량)의 약자다.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의 상한선을 정하고 그 범위내에서 어획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과거에는 수산자원이 무한하고 누구든지 먼저 잡는 사람의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유엔해양법의 발효로 거의 모든 연안국(바다를 접하고 있는 나라)은 배타적경제수역(EEZ, 연안국이 관할할 수 있는 해양법상 연안으로부터 200해리 내의 수역을 말함)을 공포했고, 또한 그 수역내의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새롭게 건조된 200톤급 경비정 2척(해우리 53호⋅55호)을 포항해양경찰서와 동해해양경찰서에 각각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200톤급 경비정은 올해 퇴역한 100톤급 경비정을 대신해 연안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단속, 해양사고 대응, 중요 임해시설 보호 및 해양오염 방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그간 100톤급 경비정은 선체 부식 및 엔진 출력 저하 등 28년간 운항으로 인한 장비 노후로 인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신형 경비정은 길이 42.3m, 폭 6.8m로, 디젤엔진 2대와 프로펠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자원보호 직접직불제에 총 42개 단체 1,249척이 신청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의 수산자원보호 활동을 독려하고, 총허용어획량(TAC) 중심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를 정착시기키 위해 지난해부터 어획할당량 준수, 자율적 휴어 시행, 해양쓰레기 수거 등 수산자원보호에 힘쓰는 어업인들에게 수산자원보호 직접직불제를 지원하고 있다. 시행 첫 해인 작년에는 30개 단체, 699척에 총 80억 원의 직불금을 지급했다.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약 38억원이 증액된 1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 1,000여척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어촌 및 도시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집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은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며,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현황 파악 및 관리가 필요하다.그러나 빈집 문제의 소관부처가 어촌지역은 해수부, 농촌지역은 농식품부, 도시지역은 국토부로 분산되어 있고, 부처별로 빈집 관리에 관한 법령 이 달라 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과 함께 찾아가는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개설하고, 4월 18일(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해양교육은 해양문화.과학 등 해양교육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해양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과학관 방문교육 프로그램은 해양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충청.경북 내륙권 학교(단체) 및 기관 20개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