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구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지만 고용불안정으로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 포기)'를 대변하는 인구집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 2030세대(약 330만 명)는 스스로에 대해 개인적 성향이 강하고, 소득수준에 비해 소비성향이 강하며,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지만, 생산성이 없는 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서울시민이 희망하는 여가활동 1위는 '여행',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주 여가활동 1위는 'TV․DVD시청'.현재 서울시민들의 자화상이다.그렇다면 서울시민들은 왜 희망하는 여가활동을 하지 못하고 집에서 TV만 시청할 수밖에 없는걸까?혹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만한 시설과 장소가 마땅치 않은 것은 아닐까? 서울시
서울시립 서북병원이 결핵환우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전국 최초로 진행한 인문학 강좌가 참여자의 높은 호응 끝에 20일부터 2기 강좌를 진행한다. 서북병원의 인문학강좌는 그동안 의료적 접근에만 머물렀던 공공병원의 결핵환우 치료체계에 자아존중감, 자활의지ㆍ자립 등 정서치료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20일부터 시작될 제2기 인문학
전국의 4년제 대학은 모두 194개로 수도권에 72개(입학정원 11만 4천여 명)가 집중해 있지만 전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을 고려할 때 수도권의 고등교육기반은 열악한 실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개발연구원 조성호 연구위원은 '대학유치를 위한 관계법령 개선방안 연구'에서 수도권 규제제도의 폐해를 지적하고, 경기도에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ㆍ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시도유형문화재 중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된 해남 대흥사 천불전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1807호로 지정했다.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보물 제1807호 해남 대흥사 천불전(海南 大興寺 千佛殿)은 1813년에 중건된 건물로 대흥사 남원의 중심건물로서 격식을 갖추고 있다.'일본표해록(日本漂海錄)' 등을 통해 건물
우리 국민 100명 가운데 63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6.6%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약 20만 원의 휴가비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27일부터 30일까지 국민 1,004명을 대
편의점ㆍ의류점ㆍ한식당ㆍ부동산ㆍPC방ㆍ치킨집 등 특별한 기술없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은 ‘생계형 자영업’이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은 ‘중구ㆍ종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에서 최근 3년 이내 신규등록업체 비율이 높은 업종은 PC방(34.4%), 당구장(34.2%), 편의점(33.8%), 치킨집(33.2%), 의류점(30.3%), 분식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에 접어들면서 각종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달 25일 '제6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보낸 질병관리본부가 말라리아의 본격적인 유행 시기를 앞두고 위험지역 거주자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예방사항을 당부하고 나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말라리아는 과거 우리나라 민간에서 학질, 하루걸이, 복
국내 최초 24시간 책 전문 케이블방송 '온북TV'가 23일 오전 10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영상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첫 전파를 송출했다.4월 23일 유네스코가 정한 ‘저작권과 세계책의 날’에 '온북TV'도 개국한 것.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524-3번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4층에 들어 선 온북TV는 이날 개국과 함께 본격적인 방송에 들
서울 초ㆍ중ㆍ고 학생 수가 지난 1989년 230만1천명에서 2012년 116만2천명으로 23년 만에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서울시가 분석해 발표한 '서울 교육분야 주요변화 및 시민 교육관 분석현황'에 따르면 초ㆍ중ㆍ고 학령인구를 나타내는 만 6~17세 인구는 1990년 229만8천명(전체 인구대비 21.7%)에서 2012년 120만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 10명 중 3명은 경기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경기도가 2012년 도 주민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내 등록외국인은 28만8천명으로 국내 외국인 인구 93만 3천명의 30.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이며 경기도 전체인구 1천2백38만 명의 2.3%에 해당하는 수치다.출신
여학생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남학생보다 약 세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학령별 스마트폰 중독현황은 중학생이 8.5%로 초등ㆍ대학생(5.0%), 고등학생(4.7%)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우울 및 불안 성향이 많은 청소년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률이 높았다.서울시가 강북ㆍ성북지역에 거주하는 초ㆍ중ㆍ고ㆍ대학생 1,6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실태 및 중
오는 4월23일 개국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 24시간 전문 책방송 '온북TV'가 주주사 참여가 늘어가면서 순항하고 있다.26일 온북TV에 따르면 25일 하루만 '책읽은사회문화재단', '더난 출판사'가 온북TV의 주주사 참여 의사를 밝혔다.이에 따라 온북TV 주주사 참여의사를 밝힌 출판사는 총 15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이 외에 이용훈 서울도서관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가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중ㆍ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심리검사를 제공한다.이는 '새학기증후군' 등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가족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각각 필요한 심리검사를 선택해 함
최근 5년간(2007년~2011년) '월경통'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월경통'은 한 달에 한 번 가임기 여성이면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로 생각하기 쉽지만 특히 '이차성 월경통'의 경우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년~2011년)의
서울시 도봉구의 '방학동 은행나무'와 종로구의 '필운동 홍건익 가옥'이 각각 서울시 기념물과 민속문화재로 지정, 보존된다.서울특별시장이 지정하는 서울시 문화재에는 유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무형문화재, 문화재자료가 있으며, 이 중 기념물은 희귀한 동식물, 자연명소, 저명한 경승지, 성곽, 비석 등 학술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재를 일컫는다.또 민
도시 전문가 100인은 서울의 미래 키워드로 '문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의 미래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기 위해 작년 12월 학계, 연구계, 공무원 등 도시 전문가 100인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의 미래’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토의를 통해서 사전에 선
국내 연구진이 오가피 열매에서 분리한 ‘아칸토세실리제닌 I(Acanthosessiligenin I)’이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농촌진흥청은 항염증에 유망한 오가피 열매(오가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새로운 화합물인 아칸토세실리제닌 I(Acanthosessiligenin I)을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데 성공, 항염증 효과가 탁월함을 입증
홀가분한 '1⋅2인 가구'가 일반가구에 비해 더 여유로울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학력, 소득, 주거환경 등 모든 면에서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경기개발연구원 이외희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가구특성 변화에 따른 주택정책 과제'에서 2010년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와 국토해양부의 주거실태조사를 이용해 최근 증가하는 1·2인
서울시가 ‘자살투신 1위 다리’란 오명을 갖고 있는 마포대교가 '생명의 다리'로 변신을 시도한다.보행자와 대화하듯 센서를 통해 감성적 메시지가 반응하는 세계 최초 인터렉티브형 스토리텔링 다리로 조성이 추진되는 것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인터랙티브형(interactive) 스토리텔링 다리는 상호 쌍방향이 재미와 흥미 속에 직접 참여해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