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신축 공동주택 입주 전 실내공기질 검사로 새집증후군을 막고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을 유도하기로 했다.대상은 목포, 여수 등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이며, 환경부 측정기준에 따라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세대별 규모에 따라 3~20세대까지 실내공기질을 검사할 계획이다.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오염물질은 라돈,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으로 7개 항목이다.라돈은 천연석 기반 건축자재에서 발생해 인체에 노출 시 폐암을 유발하며
환경산업연구단지는 국내 최초로 환경기업의 실증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연구단지이며, 2013년부터 국비 1,464억 원을 투입해 2017년 5월에 완공됐다.중소 환경기업의 경우 실험실 수준의 기술개발에 성공하고도 모형실험, 현장적용 실증실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설을 갖추지 못해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다.환경산업연구단지는 국가전략산업인 환경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조성됐으며, 환경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입주기업에게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601호)이 296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23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에 따르면 이는, 2021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국립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의 131대 1보다 126%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서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8,698명이 신청해 전년도
우리나라가 비유럽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정회원국(Full membership)이 됐다.6월2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회원국은 유레카 정관을 개정해 비유럽권 국가에도 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그 첫 번째로 우리나라가 캐나다와 함께 정회원국 자격을 획득했다이번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은 그간 우리나라의 우수한 R&D 역량을 전 세계에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2009년 유레카 준회원국 가입, 2018년부터는 파트너국(P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3일 고려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하고, 조선왕조의 법전 「경국대전」과 정조(正祖)의 한글편지, 천문도의 일종인 「신‧구법천문도(新‧舊法天文圖)」, ‘안중근의사 유묵’ 등 조선~근대기에 이르는 전적 및 회화, 서예작품 등 총 10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국보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靑陽 長谷寺 金銅藥師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고려 후기의 유일한 금동약사불상이자 단아하고 정제된 당시 조각 경향을 잘 반영한 작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민과 지자체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2,360여 가구 및 1,710여 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후위기 취약계층은 기후요인(폭염, 홍수 등) 측면의 위험노출이 크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을 말한다.환경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60가구를 대상으로 온열환자 예방을 위해 창문형 냉방기를 지원한다.아울러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진단 등 환경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2일 오전 인천 서구에 소재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환경부 소유 국유지에 처음으로 구축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도경환 하이넷 대표, 이재현 인천서구 구청장, 박유진 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 본부장,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준공식은 제막 행사를 시작으로 수소 버스 전시와 함께 수소차 판촉 행사가 열렸다.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는 수도권 수소 충전 불편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가 부처 소유의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이지원)과 생명(바이오)산업계의 지원을 위해 6월 23일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리동(인천 서구 소재)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자생 신품종 개발, △생물자원과 농업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보전‧활용을 위한 연구 등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생명산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물소재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생생물의 소재화를 위한 신품종 및 대량증식기술 개발 협력, 산업계 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 23일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의 “항공위성 1호기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 KASS)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로 GPS의 오차를 줄여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제표준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다.항공위성 및 지상 기준국·중앙처리국 등 시설을 통해 기존 GPS 오차(15~33m)를 1~1.6m로 보정해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정부가 올해 원전 협력업체들에 925억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발주하고,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신규 발주하기로 했다.또 자금난 해소에 3800억 원을 공급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67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열린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과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지원대책·방안이 나온 배경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에 따라 세계적으로 원전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21일(화) 충남 부여군에서 “하천부지 활용 조사료 자원 이용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조하여 유휴지인 하천부지에서 들풀을 수거하여 사료 자원으로 활용하는 부여군 및 부여 축협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들풀 활용 사일리지 제조 시연 및 조사료 이용 기술 등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국제 곡물값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조사료 가격이 최근 크게 오르고 있으며 봄가뭄 등으로 인해 2022년 동계작물 작황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국내산 조사료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서해수산연구소는 21-22일 이틀간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심한 천수만 일대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을 운영했다.이번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 운영은 여름철마다 반복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및 어류 질병에 의한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주요 진료항목은 세균, 기생충 등 질병이며, 현장진단을 통해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치료·예방법 등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양식장 예찰 및 고수온 대비 어장관리 및 어류 관리 요령 등도 전파했다.충남도 김칠봉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철저한 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항산화와 피부미백에 효과를 보이는 생달나무와 붉가시나무 조성물을 개발, 특허 출원을 해 향장산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생달나무는 전남 등 남부지역의 산기슭, 해변, 야산에 자생하거나 심어 가꾸는 상록활엽교목이다. 건축재, 가구재, 농기구재로 활용된다. 생잎은 향기가 좋아 향료로 사용되고, 차로 마시기도 한다.붉가시나무는 내한성이 약해 전남과 제주에서 자생한다. 주로 산록과 계곡의 양지에서 자라는데 음지에서 견디는 힘도 다소 있으며, 내조성·내공해성이 우수하다. 목재가 무겁고 잘 쪼개지지
경기도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올해 5월 야생동물 구조 건수가 총 535건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9년 센터 개소 이후 최다 규모의 월별 구조 건수로, 센터의 한 해 평균 구조 건수가 약 2,000건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구조 예상 건수의 약 26.7%가 5월 한 달에 집중된 셈이다.특히 5월 한 달간 구조된 야생동물 중 어미를 잃은 새끼가 351건(조류 337건, 포유류 14건)으로 전체 건수의 65.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물 유리창과의 충돌로 다쳐 구조된 건수가 45건(8.4%)으로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원숭이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두창'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두창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던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 됐다.그러나, 2022년 5월 이후 스페인, 영국,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6월 2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2명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로 신고 돼 현재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원숭이두창 ‘의사환자’는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해 원숭이두창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을 말한다.첫 번째 의사환자는 6월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 6월 19일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6월 21일 오전 부산 소재 병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혁신적인 환경 신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시설의 신기술 적용 촉진을 위한 업무처리규정’ 제정안을 6월 22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간 환경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국내 환경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정작 현장에서는 공사 실적 부족 등 입찰 참가자격 미달로 경쟁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환경신기술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7조에 따라 기존 유사 기술에 비해 신규성, 우수성이 뛰어난 환경 공법기술을 전문가 심의를 거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하수처리시설, 정수장, 댐 등 환경시설에서 바이오가스, 수상태양광, 소수력발전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바이오·물 에너지 확대 방안(로드맵)’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1년 기준으로 연간 3,264GWh에 이르는 환경시설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2026년까지 5,764GWh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연간 약 138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 규모다.GWh(gigawatt hour)는 전력량의 단위이며 와트(W)는 1초 동안 1줄(J)의 일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2019년부터 2022년 간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자율터널탐사(ATE:Autonomous Tunnel Exploration)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자율터널탐사 기술은 로봇을 이용해 지형정보가 없는 지역을 탐사하고, 위험을 탐지하며, 탐사 지역의 3차원 지도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GPS 신호의 수신이 불가능한 동굴, 지하시설 등에서도 사전정보 없이 로봇의 자율주행 및 탐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ADD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관리일원화를 계기로 수자원‧물환경 분야 업무 종사자와 국민들이 물 용어를 쉽게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수자원‧물환경 실무 용어사전’을 발간하고,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wamis.go.kr)을 통해 6월 22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은 물 관련 기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정보의 공동 활용, 국가수자원관리 계획수립 업무지원 및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연평균 670만 명이 접속해 정보를 활용 중이다.이번 ‘수자원‧물환경 실무 용어사전’은 현행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