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2일 농기원 연구책임자, 미국 농업 연구청(USDA ARS)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로몬 생합성기작구명 및 활용기술 개발’ 공동 연구에 대한 비대면 성과보고회를 열었다.‘페로몬 생합성기작구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해충방제기술’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경기농기원과 미국 농업 연구청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항산화물질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섬기린초 재배 기술을 최근 확보하고, 12월 23일 화장품 제조사인 ㈜아모레퍼시픽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미목 돌나물과에 속한 섬기린초는 울릉도, 동해안 등에 주로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식물로 이 식물의 추출물이 미백, 항균(생물학적 방제효과) 등의 항산화 효과를 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캐나다 알버타 州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12월 21일자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해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 정형 BSE와 달
전라남도가 최근 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내년 1월 말까지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무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고병원성 여부는 2~5일 후에 나올 예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12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54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이로써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사례는 총 11건으로 늘었으며, 1차는 음성 메추리(11.8), 2차는 음성 육용오리(11.9), 3차는 나주 육용오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야생 장미과 식물을 대상으로 화상병 감염 가능성을 병원균 인공접종 실험으로 확인하는 등 화상병 감염방지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주로 발병하는 세균병으로, 한번 발병하면 방제가 힘들고 감염 속도가 빨라 감염된 식물은 바로 매몰해야 한다.화상병을 일으키는 세균은 어위니아 아밀로보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에 자생하는 ‘노랑망태버섯(Phallus luteus)’에서 혈당 흡수를 억제하는 새로운 천연물질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공동연구팀은 노랑망태버섯에서 식물에서 추출되는 방향유의 주성분 세퀴테르펜류(sesquiterpenes)의 신규물질 2종을 발견하고 노랑망태버섯 학명
전라남도는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함에 따라 산란계 농장 방역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산란계 농장으로는 올 들어 처음이다.전남도는 의심축 확인 즉시 가금농장에 상황을 전파하고 기본방역수칙을 꼼꼼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도내 산란계 농장 88농가에 대해 긴급 전화 예찰을 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또한 6일 오후
인천광역시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균이 항생제 사용과 무관한 야생조류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력을 가지고 생존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사람, 가축, 양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 내성균이 발생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오염된 환경은 야생생활을 하는 동물에게 병원성 및 내성을 전달할 수 있어 공중보건학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천명대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보건당국은 우선 조치로, 기존 남아공 등 8개국에 나이지리아를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추가 지정하고, 모든 국가발 입국자는 10일간 격리하고, PCR검사도 3회 실시하기로 했다.2일 중앙방역대책본
전라남도는 최근 나주, 강진, 담양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농장 검사 및 입식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H5N1형에 감염된 원앙 등 철새가 서해안권의 이동 경로 상 위치한 농장 주변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전남도는 발생농장 현장 조사를 통해,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소홀, 축사 진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해체하거나 제거하는 작업에 대해 하도급이 금지될 전망이다.또 석면해체작업을 담당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안전 기준 미달의 업체는 등록을 취소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석면해체·제거작업이 보다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련 현황을 분석하고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 석면해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잔대의 꽃에서 항염, 항산화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 성분 ‘페닐프로파노이드’의 함량을 증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잔대의 꽃은 개화 단계(봉오리, 개화 전, 완전 개화)와 건조온도에 따라 페닐프로파노이드계 개별 성분 12종(카페산, p-쿠마린산, 페룰산, 갈산 등)의 각 함량이 다양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그중 봉오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11월 22일(월), 충북 음성 육계농장(약 92천수)에서 올가을 들어 7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됐다고 밝혔다.중수본는 감염된 개체를 조기 발견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했으며 이번 확진도 도축장 출하전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해당 농장은 1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1월 19일 발생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에서는 첫 발생이며, 금번 추가 발생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은 20개 시·군으로 늘고, 11월 19일 현재까지 총1,708건 이 발생했다.이번에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지금까지 발생한 최남단 지점인 영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장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같은 지역 육용오리농장의 의심축도 고병원성AI로 확인됐다. 이로써 고병원성AI는 지난 2003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 올해도 감염을 피하지 못함에 따라 전국 가금류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실제로 우리나라는 매년 철
충북 음성 소재 메추리 농장과 육용오리 농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돼 운영중이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9일(화) 11시부터 11월 11일(목) 11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AI 의심축이 발생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9일(화), 충북 음성 소재 메추리 농장(약 77만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항생제 내성 전문위원회 및 감염병 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11월 8일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항생제 내성이란 세균이 특정 항생제에 저항력을 가지고 생존하는 능력을 의미함.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세균에 사람이나 동물이 감염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항생제의 효과가 줄어들어 해당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렵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0월 26일 전북 부안군(고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11월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1차 확진은 지난 10월26일 충남 천안 곡교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나왔다.중수본은 10월 28일 해당 야생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