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금산 등 6개 군에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실내정원 1곳(태안군)과 실외정원 5곳(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군)을 조성한다.실내정원은 병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옥상정원 등의 형태로 조성한다.실외정원은 인구감소지역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생활정원 및 주제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생활공간 확충 및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주제정원은 수목원정원법 4조에 따른 교육·치유·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지난 24일 '(가칭)해상 화학물질 방제에 관한 법률'제정안 마련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해상화학사고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없을 경우 오염물질 유출과 함께 화재·폭발 등 2차 사고로 이어져 국가적 재난 사태로 확산될 수 있음에 착안해, 해양경찰청 소관 사무인 해상 화학물질 방제에 관한 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명확히 하고, 국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2019년 9월 28일 울산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케이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5월 25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2년 6월 15일을 발사예정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사가능기간을 확정한 '발사관리위원회(위원장:제1차관)'는 누리호 발사와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의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이번 위원회는 누리호의 발사 준비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점검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서
경기도가 도심 속 공원이나 가로수 같은 녹지 정보 3D 데이터(공간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주는 데이터)를 담은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미세먼지 저감량 산정이나 산불 예방 등 숲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수종 3D 스캐닝·모델링을 이용한 도심 녹지 디지털 데이터’ 구축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도심 녹지 디지털 데이터’는 도시 숲 경영 관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흡수량 산정 시뮬레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장성농협과 장흥 전남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장흥, 장성 지역의 퇴비시설 개선으로 고품질 친환경 퇴비 생산은 물론 축산 악취 최소화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등이 기대된다.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퇴비생산업체의 발효시설, 후숙창고, 악취방지시설, 포장시설 등 퇴비 품질개선 및 환경오염 방지 시설을 개·보수하고, 부숙도측정기, 수분측정기, 퇴비살포기 등 제품 생산관리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 업체에는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비와 생산·관리 장비 구입비로 업체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서 관리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각각 1마리씩 발견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주의를 당부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열대거세미나방의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빠른 방제를 위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관련기관 및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비래해충 성충 포획장치(곤충 성페로몬 트랩)를 활용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참고로 비래해충은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해충을 말한다.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인천시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 투어를 실시한다.인천광역시는 환경부가 지정한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인천시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방방곡곡 지구를 구하길(Road)’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주요 생태보전지역과 시민이 체험할 만한 생태환경교육 현장을 선별해 6개 테마, 12개 코스 투어로 진행된다.지구를 구하는 6개 테마길은 △인천 바닷길 △인천에너지전환길 △인천제로웨이스트길 △인천생태길 △인천채식길 △인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최근 공단 대회의실에서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제6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과 더 좋은 경제 사회적협동조합(김용구 이사장)과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했다.이날 상담회는 코로나19의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발맞춰 1:1 대면 상담회로 진행되었으며, 인천 지역의 하수·분뇨·소각 등 환경기초시설 분야에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8개 업체와 사회적기업 19개 업체, 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인환공은 실질적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김영갑)는 2019년 자체 개발한 우리나라 고유종 '미유기 인공종자 대량생산' 특허기술을 무상이전 받은 민간 양식어가에서 전국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해 지난 19일 양구 수입천에 어린고기 2만2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미유기는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메기와 생김새가 비슷해 '산메기' 또는 '깔딱메기'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물이 맑은 산간계곡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최근 급속한 환경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자원회복이 시급한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이다.강원도는 201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은 미래 녹색산업을 이끌 신생기업(그린벤처 및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설명회(Green IR Day, 이하 투자유치설명회)'를 분기마다 개최한다.투자유치설명회는 환경산업연구단지(인천 서구 소재) 입주기업 및 녹색산업 지원사업 참여업체가 벤처캐피탈 등 민간투자사를 상대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민간투자사는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신생기업이 효과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119구조본부(대구 달성군 소재)에서「제12회 소방청장배 전국119구조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2번째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119구조견 운용기관인 중앙119구조본부 및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34개 팀이 출전한다.119구조견은 사람과 비교해 최소 1만배 이상의 후각 능력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다. 분야별 임무 유형에 따라 산악구조견, 재난구조견, 수난구조견, 사체탐지견 네 종류로 분류된다.경기종목은 6가지
전라남도는 기존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내열성 생분해성플라스틱(PLA) 복합소재 및 친환경 부품화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고기능성 차량용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생분해성플라스틱은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물성을 갖는 바이오플라스틱, 옥수수 등을 원료로 생산한 생분해 바이오 소재다.여수 화양농공단지에 위치한 ㈜이폴리텍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동성케미컬, KBI동국실업㈜ 등 산학연이 참여,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이름이 ‘다누리’로 확정됐다.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8월3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돼 달 표면·극지방 촬영, 우주인터넷 검증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새로운 이름으로 '다누리'를 선정, 5월 23일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누리’는 순 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지난해 임가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3,813만 원으로 전년(2020년 3,711만 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임가 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임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조사 결과, 2021년 임가 소득은 밤, 떫은감 판매 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 증가한 3,813만 원으로 조사됐다.전년 대비 임업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orea Veterinary for Culture Collection)에서 확보한 수의생명자원이 2022년 4월 말 기준으로 10,000주를 넘었다고 밝혔다.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은 병원성(세균, 바이러스)과 비병원성(유전체, 표준혈청, 줄기세포 등) 생명자원 수집을 위해 검역본부가 수의 분야 최초로 2008년도에 설립했다.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은 지난 12년 동안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 등에 수의생명자원을 3,000주 이상 분양하여 생명자원 개량을 통한 백신 조성물을 개발, 다수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야생 자생식물의 멸절 위협 평가 결과를 담은‘한국의 희귀식물(부제: 한국 관속식물 적색목록)’을 발표했다.이번 간행물에는 현재 우리나라 야생에서 관찰 가능한 자생식물 2,522종을 대상으로 자생지 현장 조사 자료와 학계에 발표된 종별 연구 결과를 종합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지역 및 국가 적색목록 평가 지침’에 따라 멸절 위협 정도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함께 담고 있다.본 연구를 통해 평가된 모든 자생식물은 6개의 범주(멸절 위협 상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제 89차 총회가 5월23일부터 26일까지 영상회의로 진행된다.우리나라는 그간 동물질병 방역 노력을 바탕으로 가성우역(AHS)·아프라카마역(PPR)·소해면상뇌증(BSE)에 대한 청정국 유지 여부를 재평가받게 되며 육상 및 수생동물 규정 개정 논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89차 세계동물보건기구(이하 OIE) 총회에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온라인으로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동물보건기구(OIE: World Organi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청년학교' 참가자를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모집한다.'국립공원 청년학교'는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층에게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 방법을 알리고, 새로운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계룡산, 한려해상, 북한산, 무등산 등 4개 국립공원별로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각 공원별로 25명씩 참여자를 심사해 선발하며 선발 결
인천시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에 나선다.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고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시민 체험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3월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단체)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사)인천섬유산연구소와 (사)황해섬네트워크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사)인천섬유산연구소는 백령·대청의 지질명소, 역사, 문화유산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오는 8월에는 3박4일 일정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0일 강원도 양구군 민간인출입통제 구역 내 두타연과 대암산 용늪 보호지역에서 전문가, 학생, 회사원, 교사 등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자연보전 정책현장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앞으로 다른 자연보전 정책현장에도 시민참여·체험형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국가보호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