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국도 19호선에 국내 첫 스마트 복합쉼터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5월 10일에 ‘하동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도로에 휴식 기능과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역홍보 기능을 결합하고 친환경차·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로 지역 특색에 따라 다채롭게 조성된다.2020년부터 지자체 공모로 시작된 스마트 복합쉼터는 2020년 5개소, 2021년 8개소, 2022년 5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총 18개소가 조성 중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국도 7호선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서 용천리까지 총 6.0km 구간의 4차로 신설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28일(목) 16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통되는 포항 흥해 우회도로는 동해권 간선축인 국도 7호선(부산 중구~함북 온성) 중 흥해읍 읍소재지 통과 구간을 우회해 신설(4차로)하는 사업으로, 지난 ‘15년 4월 착공한 후 약 6년 11개월에 걸쳐 총사업비 1,130억원을 투입하여 준공했다.해당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37,057대로 상가 및 학교․주유소 등 각종 상업시설이 즐비하고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자전거의 날 주간(4.17.~4.23.)을 맞아 4월 21일(목), ‘탄소중립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국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4월 22일을 자전거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립하고 자전거 관련 정책 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지자체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발제, ▴민‧관 합동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시행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5.8% 감소했다고 밝혔다.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2010년부터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운영 체계 선진화를 목적으로 현재까지 전국 1,564개소가 설치됐으며, 신호 없는 교차로나, 교통량이 적은 신호 교차로를 대상으로 시행되어 오고 있다.효과분석은 행정안전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2019년 사업을 완료한 전국 179개소를 대상으로 시행 전 3년 평균(’16~’18년)과 시행 후 1년간 (’20년) 사고 현황을 비교한 결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트램 도입을 위한 ‘송도트램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4월 14일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올해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변경)’에 투자 3순위로 반영한 ‘송도트램’의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송도트램’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과 연계한 도시철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친환경 고품격 트램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송도달빛축제공원역(인천1호선)∼인천대입구역∼연세대학교∼지식정보산업단지역∼송도달빛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하고, 혈액배송, 재난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KT 등 7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이다.실증사업 수행자는 K-드론시스템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교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소재 A 유치원. 이곳 반경 150m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설정돼 있다.이 동네에 작은 갈등이 일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 7월 개정 주차장법 시행 이후였다. 어린이 보행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면 폐지가 결정됐기 때문이다.어린이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 만큼, 주민들 모두 법의 취지에는 공감했으나, 빌라 등이 밀집한 동네 특성상 대체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확보가 곤란한 것이 문제였다. ‘타워식 노외주차장’도 대안으로 제시됐으나, 일조권에 침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겨 추진에
고양 일산, 성남 분당, 안양 평촌 등의 1기 신도시가 준공 30년을 맞은 가운데 '1기 신도시의 노후화 진단 및 합리적인 재건축 방안 토론회'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을)은 민병덕 의원, 서영석 의원, 설훈 의원, 이용우 의원, 이재정 의원, 이학영 의원, 한준호 의원, 홍정민 의원과 함께 3월 31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의 노후화 진단 및 합리적인 재건축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기 신도시는 정부가 폭등하는 집값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30일 오후 인천광역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함께 ‘수소 대중교통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환경부 포함 총 6개 기관)’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2030년까지 인천시 시내버스 약 2천대가 모두수소버스로 전환될 계획이며, 2024년까지 수소버스 700대가 우선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지자체는 인천시가 유일하다. 환경부는 앞으로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을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일 0시부터 문학터널을 무료도로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문학터널은 문학산을 관통해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잇는 1.5㎞ 길이의 왕복 6차로(쌍굴터널) 민자도로로 2002년 4월 1일 개통해 문학개발(주)에서 20년 동안 유료로 운영해 왔다.현재 문학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북쪽으로는 문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만나고 남쪽으로는 연수구 청학동을 지나 송도국제도시까지 이어져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는 중요 시설이다.인천시는 문학터널을 이용하는 시민의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중 용산∼상봉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을 3월 23일자로 확정·고시했다.GTX-B노선(인천대입구~마석) 중 용산~상봉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총사업비 2조 3,511억원을 투입하여 용산~상봉 간 19.95km 및 중앙선 연결구간 4.27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정거장은 총 4개소를 신설한다.이번 기본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기존 노선과의 환승 등 승객 이용편의를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용산역은 1호선, 일반철도,
인천광역시는 ‘2022년도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차량 교체를 통해 인천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올해 인천시 친환경 전기이륜차의 보급규모는 1,407대로 지난해 1,222대에 비해 23% 증가했다.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일반용 60%, 법인·기관용 20%, 배달용 10%, 우선순위(차상위 계층 등) 10% 의 비율로, 차량 성능을 고려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인천시는 2018년 이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2018년 53대, 2019년 647
서울도시철도 4호선의 현 종점역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총 연장 14.9km의 진접선 복선전철이 3월 19일 오전 5시 32분 진접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등 신도시에서 서울도심까지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3월 18일 오남역에서 개통식을 하고, 다음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4,19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
#. 수원시에 거주 중인 영희 씨는 이달 21일 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찾아 허겁지겁 지갑을 열 필요가 없어졌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 결제가 이뤄지고, 내릴 때 자동으로 하차 처리가 되는 ‘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가 시행되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지난 1월과(김포) 2월(의정부, 양주, 포천) 경기도 공공버스에 도입한 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오는 3월 21일부로 2층버스와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의 공공버스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오는 3월 21일(월) 자정(00시)부터 화성~광주 고속도로(사업명 :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를 개통한다고 밝혔다.화성~광주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1.2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민자)로 ’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다.화성~광주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기본계획(’21~’30)」의 주요 순환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운영 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와 이천~양평
전라남도는 2022년 ‘전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1일부터 섬을 찾는 일반인 관광객에게 여객선 운임비의 반값을 지원하는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대상은 목포~가거도, 여수~거문도, 고흥~거문도, 완도~여서도, 4개 항로로, 거리가 상대적으로 길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그동안 섬에 가고 싶으나 비싼 여객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관광객이 많았으나, 이번 50% 저렴한 뱃삯 때문에 방문객이 늘 것으로 보여 여객선사 수익 개선과 섬 주민의 관광소득 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은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구민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은평구민은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보험 보장 기간은 오는
전라남도는 플라이강원이 18일 오후 1시 취항식을 갖고, 여수공항에서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수공항에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게 됐다.이번 정기노선은 오후 12시 30분 양양에서 출발해 1시 50분 여수에 도착하고, 2시 20분 여수에서 출발해 3시 40분 양양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아시아나항공 등 3개사가 김포, 제주 2개 노선을 운항 중인 여수공항은 양양 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5시간 이상 소요되던 강원지역과 전남 동부권의 거리를 1시간대로 단축한다. 전남 동부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알뜰교통카드 사업의 2021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를 시작한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연간 170,064원(월 평균 14,172원)을 아껴 연간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8%를 절감했으며, 또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12월 16.4만 명에서 ’21.12월 29만 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작년 한 해 월 평균 대중교통을 38.9회 이용하고, 62,
2021년말기준 자동차 등록대수가 2,491만 대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등록한 전기차가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노형욱)는 2021년 12월 자동차 등록대수(누적)가 2,491만 대를 기록해 2020년말(24,366천대) 대비 2.2%(+55만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인구 2.07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미국 1.1명, 일본 1.6명, 독일 1.6명, 스웨덴 1.8명보단 낮지만 중국 5.1명에 비해서는 현저히 높다.원산지별로 국산차의 누적점유율은 88.2%(21,965천대)이며, 수입차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