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Green)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P2G)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한다. 친환경 CO2-free 수소라고도 한다.이에 반해 수소를 추출, 생산하는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수소를 그레이(Gray) 수소라고 한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대부분 그레이(Gray) 수소다.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P2G) 기술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해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H2)를 생산 및 저장하거나, 생산된 수소와 이산화탄소(CO2)를 결합해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CH4
1회용컵에 일정금액을 부과하고, 사용한 컵 반납 시 금액을 환불해주어 매장 외 배출된 1회용컵의 반환을 촉진하는 제도다.1회용컵 감량, 폐1회용컵 회수·재활용 촉진, 길거리 투기된 1회용컵 내 잔재물 부패 등으로 인한 위생문제 및 청소비용 감소 등을 노리고 지난 2002년에 도입돼 2008년까지 운영됐다.당시 1회용컵보증금제의 경우, 39개 브랜드 3,500여 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에서 자발적협약을 통해 참여했으며, 소비자가 음료 구입 시 1회용컵에 일정금액(50~100원)을 부과하고 사용한 컵을 구입 매장에 반환할 경우 동일금
굴뚝TMS는 굴뚝자동측정기기와 전송시스템, 관제센터를 총칭한 말로, TMS는 Tele-Monitoring System의 약칭이다.대기, 수질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동측정기로 상시 측정하고 이를 관제센터의 주 컴퓨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24시간 상시 감시하는 시스템이다.측정항목은 먼지,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이산화황, 염화수소, 불화수소, 암모니아 등 7개 오염물질과 온도,산소,유량 등 3개 보정항목이다.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을 24시간 상시 관리하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을 ‘소각’하다 발생하는 산불을 말한다.산림청에 따르면 논두렁·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피해는 지난 2010년 72건에서 2014년 165건으로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도 40ha에서 51ha로 증가했다. 또 2015년엔 185건, 168ha로 급증했다.올해만 하더라도 9월 30일 기준 전국에서 총 497건, 피해면적은 2894.73ha에 달했다.이 같은 산불의 원인은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129건(2049.25ha)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쓰레기 소각에 의한 화재가 54건(27.82ha)으로
ESG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기업의 사회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기업 가치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과거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관점에서 벗어나 국가나 기업이 환경·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이미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기업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무디스 등 세계적 신용평가사들도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이르는 신조어다.코로나19 팬데믹의 악화로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 같은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보건복지부 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위기의식과 불안으로 대인기피증, 불면증, 고립감 등 정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또 직장인의 경우 재택근무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은 개도국의 산림파괴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기후변화협약 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메커니즘이다.REDD+는 2007년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발리 당사국총회 이후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합의를 시작했다.이후 2013년 UNFCCC 바르샤바 당사국총회에서 주요 합의문이 도출되는 등 RE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이다. 싸이테스라 부르면 된다.다시 말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을 제한하는 협약이라 할 수 있다.야생동식물종의 국제적인 거래로 인한 동식물의 생존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1973년 3월 3일 워싱턴에서 조인돼 1975년부터 발효됐다. 이 때문에 '워싱턴 협약'이라고도 한다.이 협약의 당사국은 183개국이며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은 생태계를 보호, 지속가능하게 관리, 복원해 기후변화, 식량, 물 재해위험, 건강, 생물다양성 등 사회문제를 효과적, 적응적으로 해결하고 동시에 인류복지와 생물다양성 혜택을 얻는 것(IUCN, 2016)을 의미한다.최근 유럽연합(EU),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등 국제사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최근 열린 유엔환경총회 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파리협정 이행을 위해 각국이 제출한 국
환경부 1종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서 고효율 버너를 사용, 녹스(Nox,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일반보일러보다 1/8로 줄인 저녹스 보일러와 고온의 배기가스를 응축시켜 그 잠열을 회수해 연료를 예열하는데 재사용하는 콘덴싱(응축) 보일러를 합한 말이다.설치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가 85~173ppm에 달하는 반면, 친환경보일러는 배출농도가 20ppm 이내이다.노후보일러는 열효율이 80% 안팎으로 낮은데 반해, 친환경보일러는 열효율이 92%에 달한다.이에 따라 난방비가 매년 약 13만원 정도 절감(연간
레지오넬라(Legionella)균은 냉각탑 등의 물에서 번식하다가 물분무 입자와 함께 이동되며, 사람의 호홉기를 통해 폐에 침투함으로써 감염된다.1959년 최초로 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976년 미국 필라델피아 재향군인회 모임에서 221명이 폐렴을 앓고 이 중 3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이 균은 거의 모든 자연원수에 존재하며, 수도관을 통해서 이동될 수 있다.균이 발생하면 식수용의 안전한 처리방법에도 완전하게 살균되지 않는다. 다만 65℃ 이상에서는 살지못하며 37℃부근에서 번식력이 매우 높고(8시
에너지 복지제도가 전기·가스 지원에 집중되고 인프라 중심으로 추진돼 저소득층은 동절기 에너지확보의 어려움이 지속된다는 판단에 따라 도입이 결정됐다.아울러 연료비 지원사업은 연탄, 등유 등 특정에너지를 지원해 기존 에너지원 사용이 고착화되고 소비자 선택권 제약 및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동절기에 가중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동절기 3개월간(12~2월)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만
1회용컵에 일정금액을 부과하고, 사용한 컵 반납 시 금액을 환불해주어 매장 외 배출된 1회용컵의 반환을 촉진하는 제도다.1회용컵 감량, 폐1회용컵 회수·재활용 촉진, 길거리 투기된 1회용컵 내 잔재물 부패 등으로 인한 위생문제 및 청소비용 감소 등을 노리고 지난 2002년에 도입돼 2008년까지 운영된 바 있다.당시 1회용컵보증금제의 경우, 39개 브랜드 3,500여 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에서 자발적협약을 통해 참여했으며, 소비자가 음료 구입 시 1회용컵에 일정금액(50~100원)을 부과하고 사용한 컵을 구입 매장에 반환할 경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EPR)는 포장재·제품 생산자(제조·수입업체)에게 포장재·제품에서 발생하는 폐기물(PET병 등)을 회수해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다.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할 수 있도록 배출자(소비자)에게만 적용되던 오염원인자부담원칙(PPP: Polluters Pay Principle)을 생산자로 확대(Extended)한 것이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2년부터 금속캔, 유리병, 전자제품 등에 대해서 생산자가 출고량 전체에 대해 재활용 비용을 예치하도록 한 후 재활
TAC는 영어의 Total(총), Allowable(허용가능), Catch(어획량)의 약자다.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종별로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의 상한선을 정하고 그 범위내에서 어획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과거에는 수산자원이 무한하고 누구든지 먼저 잡는 사람의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유엔해양법의 발효로 거의 모든 연안국(바다를 접하고 있는 나라)은 배타적경제수역(EEZ, 연안국이 관할할 수 있는 해양법상 연안으로부터 200해리 내의 수역을 말함)을 공포했고, 또한 그 수역내의
과불화합물은(PFCs, perfluorinated compounds)은 탄소와 불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로서 수소대신 불소가 치환돼 과불화(-CnF2n+1)된 알킬화합물질을 총칭하는 개념이다.과불화합물은 코팅제, 반도체 세정제, 식품 포장재, 화장품, 제초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분해가 잘 안되며 단백질과 결합해 생체에 축적되는 특성이 있다.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로, 화학구조 차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프탈레이트가 존재한다. '탈산염'이라고도 한다.특히 폴리염화비닐(PVC)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성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가 대표적인 예로, 화장품·장난감·세제 등 각종 PVC 제품이나 가정용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
반입총량제는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감축하는 제도다.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지의 사용종료에 따라 지난 2015년 6월28일 환경부 및 수도권 3개 시·도가 맺은 수도권매립지 연장사용에 합의에 따라 현재 수도권매립지 3-1매립지(103만㎡)를 2018년 9월부터 사용해 왔다.그러나 수도권매립지 반입량이 1일 1천톤 이
살생물제란 사람과 동물을 제외한 모든 유해한 생물제거에 사용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비농업용으로 사용되는 살충제, 살균제, 소독제, 보존제, 방부제, 항균제 등이 여기에 속한다.살생물제에는 유해생물의 제거, 제어, 무해와, 억제 등의 효과·효능을 가진 물질을 뜻하는 '살생물물질'과 유해생물의 제거 등을 주 기능으로 하는 '살생물제품', 제품의 주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