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4일(태국 시간) 제78차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총회 계기 ‘아태지역 탄소중립 협력’에 관한 행사를 베트남 자원환경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는 유엔경제사회위원회(ECOSOC) 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1947년에 아태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목적 으로 설립됐다. 정회원국53개국이며, 준회원국은 9개국이다.우리나라는 2050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 하고자 적극 노력 중이며, 지난 2021년 5월 우리나라와 기후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올해 안양천 2곳에 녹지를 추가 조성해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이 결실을 맺는다.‘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은 안양천, 목감천, 도림천 등 관내 3대 하천을 수목원 수준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총길이 12.61㎞, 총면적 51만 4,414㎡에 이르는 대규모 녹화사업이다.구로구는 2018년 종합계획을 수립,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올해 조성되는 곳은 안양천 우안 2개 구간이다.안양교와 뱀쇠다리 사이에 위치한 안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119구조본부(대구 달성군 소재)에서「제12회 소방청장배 전국119구조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2번째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119구조견 운용기관인 중앙119구조본부 및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34개 팀이 출전한다.119구조견은 사람과 비교해 최소 1만배 이상의 후각 능력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다. 분야별 임무 유형에 따라 산악구조견, 재난구조견, 수난구조견, 사체탐지견 네 종류로 분류된다.경기종목은 6가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마이크로바이옴 방식으로 분석(미생물 유전자 대량 분석 방식)'해 원인종 비율 변화를 파악했다고 밝혔다.마이크로 바이옴은 환경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균류, 미세조류, 세균 포함) 전체를 통칭하는 용어로, 유전자를 대량으로 분석해 확인하게 된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환경 현안 대응연구로 녹조 원인 미생물을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으로 확인했다.'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이란 크기가 작아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생물 유전자를 분석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하늘소의 기생천적인 2종(가시고치벌,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의 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소나무재선충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 후 전국으로 확산되어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마련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주 방제법은 감염목과 고사목 베어내기, 수간주사와 약제살포 같은 물리, 화학적 방제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에 의해 옮겨지는 외래해충인 소나무재선충(크기 1㎜ 내외)에 의해 감염되면 나무가 100% 말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해 5월부터 매개충의 우화 시기 전인 올해 4월 말까지 전국 135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38만본을 전량 제거했다고 밝혔다. 19일 산림청의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결과’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구는 지난해 4월 131곳에서 → 2022년 4월 현재 135개로 늘었다. 신규(재발생) 지역은 완주, 함평, 화순, 나주, 충주, 부산 연제구, 동해 등 7곳이며, 청정지역으로 환원된 곳은 해남, 옥천, 인제 등 3곳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총 피해목 본수는 2021년 3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에서 수출임산물 홍보관과 현장 수출상담회 운영을 통해 65만 달러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출임산물 홍보관은 한국의 주요 수출임산물(밤, 감, 표고버섯, 대추, 건강임산물, 분재, 조경수) 수출협의회(수출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품목별 자율협력기구)가 산림청과 협력하여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산림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수요층을 창출하는 등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하였다.세계산림총회에 방문한 각국의 참석자들은 임산물
서울시가 도시공원 실효제(일몰제)에 따른 공원 면적 감소를 막기 위해 지정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 2023년도분을 6월7일까지 공모한다.등산로, 둘레길, 쉼터처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공원 내 공간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매입해 시민 품에 돌려준다는 목표이다.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개모집 방식으로 토지소유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 협의매수 방식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를 올해부터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협의매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작년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17일(화), 수원에 소재하는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및 유전자분석 기술을 지자체 담당자와 지역 산림환경연구소 연구자들에게 공유하고 토론하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그간 국립산림과학원이 축적한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관리 기술을 지자체 현장 담당자, 관련 연구자에게 전달하는 한편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국 각지의 노거수(老巨樹, 나이가 많고 큰 나무)와 유전적으로 100% 동일한 유전자원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 여의도방면 철거를 18일(수) 완료하고,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 철거를 위해 오는 19일(목) 0시부터 선유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유고가차도의 모든 철거공사는 11월에 완료된다.선유고가차도 여의도방면(목동→여의도)은 지난해 12월 철거에 들어가 약 6개월 만에 완료되어 평면교차로가 19일(목) 개통된다.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을 이용하는 시민은 평면교차로가 조성된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 1~2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으면 된다.선유고가차도 철거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화대교
한강공원 곳곳이 노란 봄옷을 입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전원풍경단지 4개소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강공원 유채꽃밭은 반포,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단지에 총면적 32,300㎡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으며 오는 주말까지는 샛노란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오랜 시간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드넓은 유채꽃밭이 노란빛 장관을 선사해 꽃과 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제34대 산림청장에 남성현(南成鉉)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취임했다.신임 남성현 청장은 197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산림청에서 38년 넘게 근무하면서 산림이용국장, 기획조정관, 남부지방산림청장, 한·인도네시아산림협력센터장,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많은 성과를 거뒀다.퇴직 후에는 국민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교수 활동을 통해 산림분야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써 왔다.남 청장은 기획·예산 분야는 물론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산림베테랑’으로 불리고, 시야가 넓고 아이디어가 풍부한데다 매사 의욕적인 자
세계유산보호협약에 따라 유네스코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선정한 유산이다.1972년 11월 제17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 참가한 각국의 대표자와 전문가들이 인류의 소중한 유산이 인간의 부주의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유산보호협약을 제정하면서 시작됐다.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가입했다.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복합유산 등 3가지로 구분된다.이 가운데 특별히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은 별도로 지정된다.문화유산은 유적·건축물·장소로 구성되는데, 대체로 세계문명의 발자취를 연구하는 데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Norwalk)라는 지역에서 집단 발병된 이후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노왁바이러스·칼리시바이러스·SRSV·NLV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2년 노로바이러스로 병명이 통일됐다.노로바이러스는 유전학적, 면역학적으로 매우 다양하다. 10개의 유전자그룹(GⅠ~Ⅹ)이 있고 그룹에 따라 사람, 소, 쥐 등을 감염시키며 사람에게는 3개 그룹(GⅠ,Ⅱ,Ⅳ)이 감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그룹으로 감염되면 메스꺼움·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때로는 두통·오한 및 근육통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11일 6급 이하 실무공무원의 대외직명을 ‘산림주무관(약칭 : 산림관)’으로 명명하는 선포식을 했다고 밝혔다.새로운 대외직명은 산림청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47개의 명칭을 발굴하고, 개선 명칭에 대한 전 직원 선호도 조사를 하는 등 상향식(bottom-up) 방법을 통해 '산림주무관(산림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산림청은 그동안 ‘주무관’으로 불리던 6급 이하 실무공무원의 대외직명을 ‘산림관’으로 개명하고 선포식을 개최함으로써 산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에게 산림청 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양봉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아까시나무 개화일 예측 정보는 산악기상정보시스템(https://mtweather.nifos.go.kr)을 통해 전국 17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라남도 여수(5월 7일±2일)가 개화일이 가장 빠르고 강원도 강릉이 5월 25일(±7일)로 가장 늦을 것으로 예측됐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지역 간 동시 개화 현상이 관측되기도 했고 중·북부 지역과 남·서부 해안지역 간
최근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어 경상‧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있다.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평년 대비 109.5% 수준이며, 5~6월 모내기 용수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정부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또한,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은 평년 대비 108.3%, 용수댐은 83.7% 수준으로 용수공급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220.1㎜로 평년의 77.7% 수준이다.다만, 향후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지역의 기상가뭄은 6월 이후 점차 해소
서울 코엑스에서 5일간 진행되었던 제15차 세계산림총회(XV World Forestry Congress)의 모든 일정이 5월 6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산림 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사막화 등 전 지구적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산림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이다.이날 폐회식은 5일간의 총회 개최 결과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 산림 분야별 대표자들의 발언이 이어졌고, 이브라임
최근 기업은 물론 사회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ESG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동을 건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하는 기업 경영을 말한다.최근 국내‧외 기업들은 ESG 투자 확대를 발표하고 RE100‧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미래성장전략으로 ESG 경영을 선택하고 있다.2020년 국제 ESG 투자규모는 40조5
산림청(최병암 산림청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 후속행사로써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새로운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RIM*) 메커니즘’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하여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방 및 대응과 재해에 관한 숲을 조성·복원하는 산림재해관리 선진국이다.산림청은 통합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