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전통발효식품인 막걸리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기능성을 측정한 결과 경기도에서 생산한 막걸리의 항산화효과와 식중독 세균에 대한 항균활성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에 유통 중인 막걸리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산균을 총 85균주 분리, 그 중 14균주가 암, 노화의 원인으로 알려져
농촌진흥청(김경규 청장)은 베트남 소비자 10명 중 9명이 한국산 유제품에 만족하며, 가장 큰 이유로는 ‘품질’을 꼽았다고 밝혔다.베트남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현지 시장과 소비 분석으로 효과적인 유제품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베트남의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은 18kg으로, 한국(55kg), 말레이시아(51kg), 태국(2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여수시 가막만에서 생산되는 피조개가 EU(유럽연합) 위생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여수시의 요청에 따라 EU 수출을 목적으로 가막만에서 생산되는 피조개에 대한 위생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EU의 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게 허위·과대 광고한 ‘링티’ 제품과 ‘에너지 99.9’ 제품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제조·유통·판매한 업체 6곳을「식품위생법」및「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행정처분 했다.또한 ‘링티’ 일부 제품은 무표시 원료로 제조됐고, ‘에너지 99.9’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로 등록하
농촌진흥정이 검정보리를 활용해 카페인 함량을 낮춘 ‘보리커피’를 개발해 화제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정 비율의 디카페인 커피 원두를 국산 검정보리인 ‘흑누리’로 대체해 카페인 함량을 낮추고 베타글루칸 등 기능성분이 들어있는 디카페인 ‘보리커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카페인 과량 섭취에 따른 부작용이 대두되면서 임산부나 수유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경기도가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검사 건수를 올해 1,800건에서 오는 2020년 1,900건으로 상향 조정했다.경기도내 급식시설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검사 1,370건과 도내 전통시장 및 마트 등에 유통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검사 530건 등 총 1,900건에 달하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식재료로부터 도민들의 식탁을 지켜
농촌진흥11청(청장 김경규)은 식용곤충 중 쌍별귀뚜라미에서 뽑은 단백질 성분을 농축해 식품원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식용곤충은 미래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풍미 향상을 위한 식품 소재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쌍별귀뚜라미 내 양질의 단백질 성분만 가수분해하고 농축해서
음료류·생수 생산액은 꾸준히 증가 중이며, 특히 생수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음료류에 대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음료류 생산액은 2018년 6조 4,779억원으로 최근 5년간(‘14~’18) 연평균 1.4% 증가했
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377만9천t으로 지난해보다 2.3%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이는 39년만에 최저치로, 쌀 재배면적 감소와 태풍피해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재배면적은 72만9820㏊로, 지난해 보다 1.1% 줄었다.기상여건 악화로 10a당 생산량도 지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재래돼지의 고기 맛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정부 혁신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연구에는 스웨덴 국립농업과학대학 등 국내외 11개 기관이 참여했다.분석 결과, 제주재래돼지에서 찾은 육질유전자(변이-MYH3)를 보유한 돼지는 근내 지방 함량과 적색육이 일반 돼지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질유전자는 돼지의 M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내 최초로 딸기 생장점을 초저온에 얼려 보존한 후 해동해 재생하는데 성공했다.딸기는 국내 소비와 수출 증가로 생산량이 늘고 육종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중요 과채류 중 하나다. 일본산 품종 의존도가 높았지만, 최근 국내 육성 품종으로 대체되고 소비가 늘면서 우리 유전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딸기는 다른 작물과 달리 종자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값싼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 불법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68개소가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이병우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석 성수식품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 단장은 “사전정보 수집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
전라남도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급부상하는 그린수소 에너지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전라남도는 2일 나주 한국전력공사에서 김영록 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 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그린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전라남도와 나주시, 총괄 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조개류 가공식품 2종이 친환경 식품시장에 첫 진출해 오는 29일부터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고 있는 ‘자연드림’ 매장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자연드림에 입점하게 된 조개류 가공식품은 해남 송호마을의 전복 분말과 여수 안포마을의 조개 분말 제품으로 어촌마을에서 생산된 원물을 활용하여 지역업체에서 가공하여 생산된 제품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달걀, 메추리알 등을 공급하기 위해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검사 항목인 이물질·부패란, 잔류물질 및 살모넬라(엔테라이티디스) 검사 외에 티피무리움과 톰슨, 살모넬라균 2종을 추가해 검사를 하게 된다.살모넬라균은 약 2천500여 종으로, 사람, 동물, 환경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쌀의 날(8월 18일)’을 앞두고 최근 달라진 쌀 소비 경향에 맞는 품종들을 소개했다.한자 ‘쌀 미(米)’를 풀어 ‘八·十·八(8·10·8)’로 표기하면 8월 18일이 된다. 여기에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쳐야 쌀이 된다’는 의미를 더해 ‘쌀의 날’이 됐다.농진청에서는 우리 쌀의 경쟁력을 키워 소비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국물을 우려내는데 사용되는 ‘건조수산물’이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고,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는 ‘셀레늄’ 성분 함유량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멸치, 밴댕이 등 내장부위가 있는 건조수산물의 경우, 기준치 이하로 포함된 미량의 중금속의 상당부분이 내장부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돼 내장을 제거한 뒤 섭취하는
지난해 아카시 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 수준으로 줄어 양봉농가의 소득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현황 파악을 위해 올해 아카시 꿀 생산 현장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아까시나무는 양봉농가에 연 1천억 원 이상의 수입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밀원식물(꿀벌이 꽃 꿀을 찾아 날아드는 식물)이다.아카시 꽃 꿀은 양봉농가 소득의 약 70%를 차지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78건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건의 농산물(참나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부적합한 농수산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실시된 이번 검사는 대형 소셜마켓 5곳에서 판매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12일(수)(현지시간) 에콰도르 현지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 품질안전국과 양국 간 수산물 위생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고로 에콰도르 수산물 수입량은 2013년 5천 톤(3.8천만 달러)에서 2018년 1만 톤(7.4천만 달러)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수입 품종은 냉동흰다리새우, 냉동붕장어(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