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30년 신재생 비중 21.6%)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급여건 등을 고려하여 연도별 의무공급비율을 조정한 것이다.의무공급비율은 2023년 13.0%에서 단계적으로 상향해 2030년까지 법정상한인 25%에 이르도록 하는 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NDC 목표 달성을 위해 설정된 현 의
향후 15년간 우리나라 전력수급의 밑그림인 '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발표됐다. 정부는 2036년 전원별 발전량 비중은 원전·신재생은 30% 이상으로 증가하고 석탄발전 15%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상은 "원전 비중은 대폭 늘리고, 신재생 비중은 크게 줄었다"는 게 중론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참고로 앞선 문재인 정부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2030년 발전량 목표치를 원전 23.9%, 신재생 30.2%로 설정한 바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전력정책심의회를 통해 ‘제10차 전
경기 평택시 소재 육계 농장(약 46,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월 12일 경기 평택시 소재 육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는 아침에 농장 첫 출입 시 반드시 소독 후 작업을 하고,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 환경보건정책 전략 및 세부 시행계획(2023∼2027)’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법정계획인 ‘제2차 환경보건종합계획(’20.8, 환경부 주관)‘ 및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2.8, 행안부 주관)‘과 연계해 총 5개의 추진전략과 31개의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우선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경로와 환경매체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어린이 통합 위해성평가’를 추진한다.‘어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총 72개) 중 '2022년 국립환경과학원 대표 우수성과' 6개를 선정해 공개했다.이번 대표 우수성과 선정은 환경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우수성과 6개는 내외부 위원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실적, 정책반영 결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여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대표 우수성과의 내용을 보면 최
인천시는 시민이 인천 앞바다를 더 가깝게 감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과 연안부두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 오는 7월 완료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송도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해안 방파벽(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 높이 1.5m, 폭 1.0m)과 노후한 군초소(2개소)를 철거해 친수 산책로와 쉼터로 조성하고, 상태가 양호한 군초소(1개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월 1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2,369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농장은 1월 5일에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의 가족농장으로, 포천시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에 대한 추적 정밀검사(1차: 1.6, 2차:1.11.)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중수본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직장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탄소중립 활동을 담은 ‘K-eco 그린 ESG 실천 캠페인’의 전 임직원 참여를 통해 2022년(8월~12월) 약 19톤 상당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K-eco 그린 ESG 실천 캠페인(이하 캠페인)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E(환경)에 중점을 둔 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및 전사적 ESG 내재화를 목적으로 한다.캠페인의 10가지 탄소저감 활동은 ▲종이영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은 개도국의 산림파괴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기후변화협약 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메커니즘이다.REDD+는 2007년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발리 당사국총회 이후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합의를 시작했다.이후 2013년 UNFCCC 바르샤바 당사국총회에서 주요 합의문이 도출되는 등 RE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과 연계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19일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참여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공적개발원조(ODA)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하며, 개발도상국의 정부, 지역 또는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정부가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을 추진한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 확진자 수, 백신 접종률 등 관련 지표와 함께 해외 상황, 국내 유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1차장은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줄어들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2주 만에 1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7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양상”이라며 이같
지난해부터 시작된 수출 감소와 무역수지 적자 흐름이 새해에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정부는 이 처럼 수출감소 우려가 본격화 하자 범정부 차원에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총력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8억6,2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0.9%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감소 폭이 더 커 14.1%나 줄었다. 이에 따라 수출은 작년 10월에 감소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였다.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이달 10일까지
경기도가 지난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전동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문제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 및 김동영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및 경찰청, 경기도 교육청, 수원시정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한국PM산업협회 및 올룰로·빔모빌리티·버드코리아·피유엠피·디어·휙고·지바이크 등 공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설 연휴 동안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단속을 추진한다.이번 특별 감시 단속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며, 전국 5,600여 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감시 단속은 설 연휴 및 연휴 전·후 기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연휴 전인 1월 11일부터 1월 20일까지 사전 홍보․계도 및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의 본격 적용을 앞두고 제도 사전점검을 위한 1차 시범단지(LH)를 선정했으며, 사후확인제 본격 적용 전까지 반기별 1~2개를 추가적으로 선정해 3차 시범단지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시공 후에도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로, 제도 시행일인 2022년 8월4일 이후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된다.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 운영은 지난해 8월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 주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요인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다양한 선물세트 상품이 출시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과 자원낭비를 줄이고 소비자 비용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유통매장에서 과대포장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월 27일까지 실시되며, 제품포장규칙 적용대상 품목 중 명절기간 집중적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 선물세트 위주를 대상으로 ▲포장공간비율(제품별 10~35% 이하), ▲포장횟수(2차 이내) 준수여부를 점검한다.점검
전라남도는 주민 참여로 마을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해 행복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올 한 해 150억 원을 지원,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특별한 관심에 따라 전남에서만 추진하는 특수시책이다.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올해는 이미 선정된 2천 개 마을에 신규로 1천 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총 3천 개 으뜸마을에서 인식전환환경정화경관개선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마을별 사업비를 200만 원 증액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수돗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수)부터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디지털 ARS’는 상담원 전화연결이나 음성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업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상담 시간에 제약이 없다.서울시 상수도 민원은 ▴인터넷 사이버 고객센터(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로봇(챗봇) ‘아리수톡’ ▴모바일 아리수(어플리케이션) ▴전화상담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전화상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월 11일(수)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2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해 부과하는 것이다.아울러, 과징금을 부과하는 31건 중 11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하였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1일(수) 오전 서울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철강업계와 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철강산업 탄소규제 국내대응 작업반'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작업반은 EU CBAM 도입이 가시화되는 등 글로벌 탄소규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 철강산업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정부와 산·학·연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다.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작업반장으로 하여 철강협회, 무역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등 업계와 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 및 학계가 참여하며, EU CBAM, 미국-EU간 GSSA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