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10㎎/㎏)을 초과한 ‘노니 분말’ 등 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또한, 노니 분말·환 및 주스 등 노니를 원료로 한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해 질병 예방·치료
지난해 학교급식에 사용된 주요 15개 농산물 공급량은 137,558톤이었는데, 이 중 친환경농산물 공급량이 무려 79,339톤(57.7%)에 이르렀던 것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친환경농산물의 품목별 유통 경로 및 비용, 학교급식 등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2018년 친환경농산물 유통실태 및 학교급식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
WTO 분쟁해결기구가 일본산 수입식품 분쟁 최종판정을 채택했다.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는 26일 전 회원국이 참석하는 정례회의에서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우리 정부의 일본산 식품(수산물 포함) 수입규제조치가 'WTO 위생 및 식물위생(SPS)' 협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최종판정을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채택에 따라 WTO 규정상 상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느타리(애느타리), 팽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아직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느티만가닥버섯'의 장점을 소개하고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느티만가닥버섯은 만가닥버섯 과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갈색과 흰색(백색)이 있으며, 다양하게 불리지만 정확히는 '느티만가닥버섯'으로 불러야 한다.일반적으로 버섯 재배 기간은 60일 정도지만
전라남도는 명품 천일염 생산의 한해 무사고 기원과 우수한 천일염 풍년 생산을 위한 2019 천일염 첫 채염식을 전국 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영광과 신안에서 잇따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행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천일염 생산을 위한 생산자 다짐, 지난 한 해 명품 천일염을 생산한 소금장인 시상식, 채염식 순으로 진행됐다.채염식 참석 생산자들은 생산 시기와 생
뱀장어 양식장 1개소에서 니트로푸란이 검출돼 해당 양식장에 대한 출하정지가 이뤄졌다.해양수산부는「2019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전국 뱀장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니트로푸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2019년 4월 8일 전북 부안군 소재 뱀장어 양식장 1개소에서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인 니트로푸란이 검출(0.02㎎/㎏)되었음을 확인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맛이 강한 캔디류 일부가 과다한 산(酸)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22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학교 앞 문구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맛 캔디류 제품 50종을 대상으로 총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총 5개 제품이 산(酸) 성분을 과다 함유하고 있는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놓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벌이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 상소 분쟁에서 우리나라의 패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자 2013년 9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정부는 후쿠시마 주변 8개현(후쿠시
‘새싹인삼’의 잎과 줄기가 4년 이상 재배한 ‘다년근 인삼’보다 항암 및 면역력 증가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인삼 사포닌)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와 함께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과 피부에 점 등의 잡티를 생기게 하는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하는 효과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봄철 나물류’ 16종 150건에 대해 ‘방사능 및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161kg을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검사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생협 등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해(‘18.1.4.)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삼계탕, 쇠고기 등 축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검역조건에 합의, 이후 수출작업장 등록과 할랄 인증 등 후속조치가 완료돼 22일 중동지역 국가로는 처음으로 국산 삼계탕을 정식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삼계탕 수출량은 1,200봉(약 1톤)이며, 부산항을 통해 선적됐다.이번에 삼계탕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되고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토종약초로 도라지와 오미자를 추천했다.동의보감에는 도라지가 폐 기능이 약해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하며, 오미자는 흩어진 폐의 기운을 수렴해 기침이 나고 숨찬 것을 치료한다고 전한다.도라지의 한약명은 '길경'으로 '귀하고 길한 풀뿌리가
우리 국민이 흔히 먹는 과일인 ‘배’가 미백작용 및 비뇨기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알부틴’ 성분을 유일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와 함께 심혈관질환 및 비만률 감소는 물론 항암 효과가 있는 ‘클로로젠산’ 성분은 ‘아로니아’에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에 포함된 ‘알부틴’ 및 ‘클로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나라 기후에서도 잘 자라도록 개발한 품질 좋은 국산 레몬 품종의 묘목을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제주 지역에서 레몬을 재배(약 10.4ha, 2017. 12 기준)하고 있으나, 대부분 유럽의 '유레카'와 '리스본' 품종이다.국내에서 유통되는 레몬의 90% 이상은 외국산이다. 주로 미국과 칠레에서 약 1만 6천
올해 시설채소 월동 병해충이 심상치 않은 상태여서, 철저한 예찰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겨울 큰 추위 없이 기온이 오름에 따라 봄철 시설채소 작물에서 겨울을 나는 병해충을 소개하고, 관리를 위한 예찰과 방제 방법을 제시했다.지난겨울은 전년도에 비해 평균 기온은 0.4℃, 최저 기온은 1.0℃ 올랐으며, 영하 10℃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하나로팜(대표 김재욱)이 최근 필수영양소인 셀레늄이 듬뿍 함유된 특수작물 재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로팜의 특수 재배기술은 셀레늄을 이온화해 독성물질을 배제하고, 식물에 공급함으로써 고농도 셀레늄을 작물에 흡수시키는 방법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화장품, 영양제, 분유 등 가공식품에 제한적이었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외국산 산양·면양과 국내산 염소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염소고기는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인식해 소비가 증가되면서, 육질이 비슷한 외국산 산양·면양을 국내산 염소고기로 거짓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양(산양·면양) 수입량(검역본부)을 보면 지난
지난해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국의 56%를 점유, 전남이 제1의 수산도임을 증명했다.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수산물 생산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년보다 8천t 줄어든 184만 2천t을 기록했다. 전국 생산량은 329만 8천t이다.이에 따른 생산액은 2조 8천670억 원으로 전년보다 1천 627억 원이 늘었다. 다만 전국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계란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기준 및 규격이 신설되고, 계란의 표시 내용 변경 및 계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주요 변경 사항으로 올해부터는 물로 세척한 계란과 한번이라도 냉장한 계란은 0~10℃에서 냉장으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계란을 물로 세척하는 경우 깨끗한 물(100~200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아카시아꿀과 밤꿀 등 국산 벌꿀의 뛰어난 피부 보습·미백 효과를 확인했다.벌꿀은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클레오파트라는 벌꿀로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의 소재로 널리 활용돼 왔다.먼저, 국내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과 밤꿀이 피부 보습과 미백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구명했다.피부 세포를 보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