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화)에 '한라산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이 3일 동백길안내센터에서 개최됐다.6일 산림청(청장 남성현)에 따르면 2021년에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 6개 대표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했다.이어 올해 한라산둘레길과 대전둘레산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했다.지방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국가숲길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라산둘레길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 매년 84만 이상이 찾아오는 명품숲길이다.한라산둘레길은 제주특별자치도
탄소중립을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제안한 자연의 원리를 환경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인 풍수(風水), 문전옥답(門前沃畓), 차경(借景) 등 ‘케이(K)-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자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K-탄소중립 : 자립동(洞)네 만들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정부는 2020년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에너지 공급, 산업, 수송, 건물, 폐기물, 농·축·수산, 탄소 흡수원 등 7개 부문에 대한 비전과 전략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세계 토양의 날'을 맞이해 '생명이 시작되는 토양, 모두의 지구'를 주제로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양재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2013년 9월에 열린 제68차 유엔 정기총회에서는 인류 생존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 토양의 날(World Soil Day)' 기념일을 안건으로 채택했다.같은 해 12월에 열린 유엔 총회에서 2014년 12월 5일부터 '세계 토양의 날' 기념일이 공식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도 2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12월 5일부터 전국 21개(한라산 제외) 국립공원으로 확대한다.‘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등 8개 주요 국립공원의 46개 탐방로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했다.올해에는 탐방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21개 국립공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291개 탐방로의 실시간 혼잡도를 제공한다.혼잡도는 공원 탐방로 면적별로 적정 인원을 산정하고, 공원 입구에 설치된 전자계수기를 통해 집계된 탐방객 수에 따라
통일부가 주최하고, (재)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포럼이 12월 7일(수) 로얄호텔서울 로얄볼룸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포럼은 개회식과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각 세션별로 전문가 자유 토론이 진행되며, 일반인들도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방청이 가능하다.이번 포럼에 앞서, 남북 그린데탕트에 대한 관심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1일 청년층을 대상으로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11월2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6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 옥외광고 산업 진흥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옥외광고 규제를 완화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주차해 영업 중인 음식판매 차량(푸드트럭)에 전기를 이용한 광고가 가능해진다.일반적으로 교통수단에는 전기를 이용한 광고가 허용되지 않았으나,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영업중인 음식판매 차량에 한해 규제를 완화했다.또한, 기존에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해화학물질의 오남용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 판매사업장을 대상으로 12월 5일부터 23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사고대비물질을 개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화공약품상 100곳(통신 판매 30곳, 매장 판매 70곳)을 선정해 판매관리가 안전하게 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사고대비물질은 염산, 과산화수소, 메탄올 등 급성독성ㆍ폭발성 등이 강하여 화학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화학물질을 말한다.중점점검 사항은 △구매자의 신원 및 구매 용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2월 5일 환경기업 14개사를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2년부터 도입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를 통해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환경기업을 녹색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올해는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뚫고 △기후·대기 3개사, △물·수질 5개사, △자원순환·폐기물 5개사, △기타환경 1개사 등 총 14개사가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기후·대기 분야 3개사는 △고효율 일체형 축 열연소산화설비를 제조하는 상원기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1일 오후 서울에서 베이징과 도쿄를 화상으로 연결해 열린 ‘제23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3)’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달성,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보전 등 주요 환경 현안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Tripartite Environment Ministers Meeting among Korea, China and Japan)는 1998년 황사, 산성비 등 환경문제를 공동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한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3국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1월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작은 「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로, 매립지공사가 수도권매립지 조성 30년을 기념해 발간한 도서다.곗돈으로 탄 1,200만원이 매립장에 묻힌 이야기, 주민들이 폐페인트 불법 매립 현장을 적발한 이야기 등 수도권매립지에서 일한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이야기 43편이 실렸다.해당 도서는 기존 사사(社史)들과 달리 에세이 형태로 제작돼, 수도권매립지의 역사와 가치를 알기 쉽고 흥
기획재정부 방기선 제1차관은 12월1일(목) 14시에 녹색성장기금 10주년 기념을 위해 방한한 유르겐 보겔(Juergen Voegele) 세계은행 지속가능개발 부총재를 면담하고, 세계은행이 녹색성장기금을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달한다.방 제1차관은 아울러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녹색성장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및 한-세계은행 간 협력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또한, 민간 참여 확대 등 녹색성장기금 10주년 및 4기 출범을 계기로 추진
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 정책 1년 사업성과를 측정하는 2022년 전남도 귀농어귀촌 정책 종합평가를 통해 고흥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고흥군에 이어 우수상은 보성강진군 장려상은 화순장성해남군이 차지했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200만 원, 장려상 각 100만 원이다.고흥군은 귀농어귀촌 자체 교육 및 설명회 개최, 다양한 귀농어귀촌 홍보활동 추진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추진실적과 누리집 정보제공 부문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뒀다.보성군은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
문화재청은 11월30일 오전(현지 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1.28.-12.3.)는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안건으로 올라간 총 46건의 등재신청서 중에서 '한국의 탈춤' 등재신청서를 무형유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2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6곳의 우수사례 지자체를 선정했다.6곳의 우수사례 지자체 중에서 최우수상은 오산시 궐동천이 수상했다. 우수상 2곳은 고양시 대장천과 밀양시 단장천이, 장려상 3곳은 남해군 북변천, 순천시 평곡천, 청주시 용두천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상에 선정된 오산시 궐동천은 도시화로 인해 수질오염, 하천 고유의 자연성 및 수생태가 훼손됐으나,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하고 수변 식생을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을 높인 생태하천
경기도는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강화된 방역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전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입출하대’, ‘방충시설·방조망’, ‘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이 해당한다.지금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방역 관리지구 내 양돈농가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11월 30일부터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에서 관측된 대기질 정보 7종을 추가해 기존 14종과 함께 총 21종의 대기질 정보 영상 및 자료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에 모두 공개한다.이번에 추가된 대기질 정보 7종은 △대류권 이산화질소, △대류권 및 성층권 오존, △에어로졸 유효고도, △포름알데히드, △글리옥살, △지표면 반사도이다.대류권 이산화질소는 지표에 존재하는 이산화질소의 정보이며, 환경정책 및 연구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류권 및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산림, 담수 등 생태계 유형별로 국내 주요 장기생태지소 조사자료를 정리한 ‘국가 장기생태연구 결과 정보책자(데이터북)’를 11월 3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책자는 국립생태원이 제2차 국가 장기생태연구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수집된 장기생태지소 조사결과를 정리하여 생태계 유형별 변화 양상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정보책자는 산림, 담수, 기수, 준도시 등 생태계 유형을 대표하는 8곳의 장기생태지소를 대상으로 장기생태연구 이력과 데이터 생산, 수집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생애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음식물쓰레기의 원천감량을 위해 전국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한 '2022년 남은음식물 감량경진대회(이하 감량경진대회)' 결과, 제주시 세화초등학교 등 우수 집단급식소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수 집단급식소 6곳 중에서 대상은 세화초등학교(제주시 소재)가, 최수우상은 육군 818포병대대(동두천시 소재), 화봉초등학교(울산 북구 소재)가 각각 선정됐다.국립생태원, 성남시청, 삼성전자(주)(화성시 소재)는 우수상을 받는다.이번 감량경진대회는 집단급식소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동을 이끌고 우수사례를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해 2032년 달 착륙·채굴, 광복 100주년 2045년 화성 착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은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2045년까지의 정책방향이 담겼다.윤 대통령은 “앞으로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주 강국을 향한 꿈은 먼 미래가 아니라 아이들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지원기업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8일 서울 코엑스 아셈블룸홀에서 환경기업 135개 사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서는 환경부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가운데 4개 사를 선정해 시상했다.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점오염저감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빈텍코리아는 강우유출수의 수위, 부유물질 등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장치를 개발해 매출 증가와 고용 확대를 이뤄 상을 받았다.주식회사 에코닉스는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