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오는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한 달 앞두고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다짐했다.이번 총회는 세계 120개국, 전 세계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 및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14차 총회에는 4천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산림청은 이
산림분야 올림픽으로 통하는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 WFC)'는 산림 지식·경험 공유, 산림 보존·관리 및 사회·경제 제도적 문제에 관해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산림 분야 국제회의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대륙별로 개최된다.2021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는 3번째이자 1978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이후 4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이다.참고로 산림청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당초 2021년 5월 개최 예정이던 제15
행정안전부·산림청은 해마다 성묘 활동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청명·한식 기간(4.5~4.6)을 맞아 오늘(4일)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경기·강원·경북 등 대형산불 위험성이 높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봄철 산불 대비 태세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가 급증하고 있어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또한, 남고북저형의 기압골 배치로 강원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하고 강한 양간지풍이 예고되어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에스케이(SK)플래닛(대표 이한상)과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스마틴(Smarteen)은 스마트(Smart)와 틴에이지(Teenage)가 합쳐진 말로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한다.올해는 사회적 이슈인 ‘환경’을 주제로 제시해 청소년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이를 앱으로 실제 구현하는 경진대회로 진행된다.본선심사를 통과한 60팀(개발팀 30팀, 아이디어팀 30팀) 대상으로 창업진흥원에서 기업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한국형발사체(이하 ‘누리호’) 2차 발사(’22.6.15일 예정) 시 탑재될 성능검증위성이 개발의 마무리 단계이며, 4월 4일부터 4일간 성능검증위성에 큐브위성을 탑재해 위성 개발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의 발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된 위성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기술들을 확인하기 위한 탑재체와 함께 국내 대학들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4기가 탑재되며, 600~800km 사이의 태양동기궤도에서 2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성능검증위성의 중량은 약 180kg(큐브위성
과불화합물은(PFCs, perfluorinated compounds)은 탄소와 불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로서 수소대신 불소가 치환돼 과불화(-CnF2n+1)된 알킬화합물질을 총칭하는 개념이다.과불화합물은 코팅제, 반도체 세정제, 식품 포장재, 화장품, 제초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분해가 잘 안되며 단백질과 결합해 생체에 축적되는 특성이 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과불화합물 중 과불화옥탄 설폰산(Perfluorooctane sulfonat)을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법'에 의해 제조·수입·사용 등에 관해 제한하며, 취급시
#. 섬에 거주하는 ㄱ씨는 겨울만 되면 연료 공급 걱정에 노심초사다. 날씨 탓에 선박 운항이 중단되면,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이 어려워 며칠 동안 난방은 물론 취사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사라지고, 섬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액화석유가스(LPG)를 상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오는 2026년까지 31개 섬, 4,200세대를 대상으로 ‘섬마을 액화석유가스(LPG)시설 구축사업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섬에는 도시가스가 공급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 분야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2022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3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25팀의 환경 창업 아이디어, 환경 창업 스타기업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에는 총 1억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환경 창업 아이디어 부문은 환경 문제 해결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12개팀을 선발,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최대 1000만원)을 수여한다.환경 창업 스타기업 부문은 업력 7년 미만 유망 환경 창업 기업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4월 2일(토)에 국립수목원을 찾은 국민을 대상으로 ‘자생식물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자생식물’은 우리나라에 원래부터 살고 있던 토종 식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행사에서는 자생식물 3종(섬백리향, 매미꽃, 돌단풍) 1,000본을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국민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숲에서 나고 자란 자생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국립수목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3월 31일 오후 서울중구 에나스위트호텔에서 ‘국가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논의하는 국제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내 생태계서비스현황을 파악하고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및 해외의 생태계서비스 평가 사례 등을 통해 국가 생태계서비스 평가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유엔환경계획 세계보전모니터링센터(UNEP-WCMC)의 클레어 브라운(Claire Brown) 박사와 시즈카 하시모토(Shizuka Hashimoto) 도쿄대 교수를 비롯해 환
2020년 국내 물산업 총 매출액이 46.6조원으로 전녀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총생산의 2.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환경부는 물산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물산업 관련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물산업 현황을 다룬 ‘물산업 통계조사 보고서’를 3월 30일에 발간했다.‘물산업 통계조사 보고서’는 국내에서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물산업 사업체 일반현황, 경영활동 등 18개 항목을 조사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동백나무에서 분비되는 화밀(꽃꿀) 분비량을 토대로 벌꿀 생산 가능성을 입증하고 남부지역 특화 꿀로 육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동백나무는 차나무과(Theaceae)에 속하는 상록활엽소교목으로 주로 제주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온대 남부의 해안 도서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조경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다.작년 조사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 50여일간 개화된 동백나무 1본(26년생, 나무높이 4.6m)은 약 34.3g의 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관폭(3.0m)을 고려하여 ha
특허청(청장 김용래)에 따르면, 동물사료 전체 특허출원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0%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반려동물용 기능성 사료는 연평균 37% 증가하여 상향세를 보이고 있다.동물사료 전체 특허출원 중 반려동물용 기능성 사료의 특허출원은 ‘15년에 18%, ‘17년에 27%, ’19년에 33%를 차지하며 점점 확대되고 있다.반려동물용 기능성 사료의 세부기술별 특허출원은, 사료원료에서 51%, 첨가물(식품팩터) 22%, 동물개별 맞춤형 사료 14%, 사료형성/가공기술 13%, 사료보존기술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3월 28일부터 화학물질안전원 교육시스템(edunics.me.go.kr)을 통해 우르두어(파키스탄) 등 4개 언어를 추가해 총 19개 언어로 구성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유해화학물질 안전 종사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안전 종사자 교육’은 ‘화학물질관리법’ 제33조에 따라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유해화학물질 영업자) 내의 모든 종사자가 작업환경에서 화학물질로부터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안전교육이다. 외국인 근
보물창고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로 출간된 해나 샐리어의 그림책 『모두모두 함께라서 좋아』는 무리를 지어 생존하고 번성하는 갖가지 종의 생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생태 그림책이다.개미·벌·나비와 같은 아주 작은 곤충들로부터 사자·누·들소와 같은 커다란 몸집의 동물들까지, 그리고 산호·돌고래·펭귄처럼 바다와 극지에 사는 동물들까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차례차례 떼 지어 등장해 와글와글 붐비며 각각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낸다.실제로 어둠속에서 박쥐들은 떼 지어 날아올라 서로 음파를 주고받고(‘함께, 우리는 말을 주고받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그동안 수질오염물질에 포함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미규제 미량오염물질의 관리 강화를 위해 현재 낙동강 수계 중심의 미량오염물질 조사(모니터링)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전 세계에 약 20만여 종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매년 3천여 종의 새로운 화학물질이 개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약 4만 4천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체계가 부족할 경우 상수원인 하천 수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또한, 최근에 낙동강수계의 물금․매리 취수장 원수에서 과불화 옥탄산(PFOA)이 먹는물 감시기
런던협약(London Convention)은 폐기물의 해양 투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협약이다.1972년 채택돼 1975년부터 발효됐으며, 동 협약의 이행 의무를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에 채택된 것이 '런던의정서'다.현재 총 87개국이 가입했고, 런던의정서에는 총 53개국이 가입했다.우리나라는 1993년 12월에 런던협약에 가입했으며, 런던의정서엔 2009년 1월 가입했다.런던의정서에 따르면 사전에 허가받은 경우에 한해 조건부로 해양투기(dumping)를 허용하는 폐기물(이하 ‘해양투기 가능 폐기물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세네갈 정부와 세계물위원회(WWC: World Water Council) 주최로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중인 제9차 세계물포럼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해 ‘평화를 위한 물 안보와 개발’에 관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참여했다.세계물포럼은 1996년 설립된 세계물위원회가 전 세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논의를 목적으로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고 있다.‘평화를 위한 물 안보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제9차 포럼에는 각국 정부, 국제기구, 공공 및 민간 기관, 학계, 연구기관, NGO 등 20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홍릉숲은 우리나라 최초 1세대 수목원이며, 올해 국립산림과학원은 홍릉숲에서 산림과학연구를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이했다.홍릉숲은 청량리 천장산에 위치한 명성황후의 능 터(1897년 조성)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전체면적 41.1ha에 총 157과 2,035종 20만여 개체의 중요 식물자원과 유전자원이 보존·관리돼 다양한 시험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3월 23일(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역사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양의 주요 서식지이자 산불 피해가 컸던 울진지역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주요 서식지에 긴급하게 먹이를 공급하고, 서식지 복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와 국립생태원 멸종 위기종복원센터는 산불 진화 직후인 3월 14일부터 22일 현재까지 울진군 북면 두천리 및 덕구리 일원(응봉산, 구수곡자연휴양림) 등에 위치한 산양 먹이 급이대 5개소에 약 200kg의 먹이를 공급 하고,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산양 피해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