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문제를 겪는 경기도 북부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혁신테크노밸리 조성,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중심 광역복합 대중교통 역세권 개발, 규제자유특구 설치를 제안한 보고서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10일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경기도는 남부와 북부가 지역경제 격차 문제를 겪고 있다. 북부 지역총생산 연평균 증가율(2015~2018년)은 3.5%로 남부 4.46%보다 낮다.2019년 기준 북부 제조업종 사업체 수는 경기도 전체 제조업(13만3천 개)에서 13.74%만을 차지하고 있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시, 개발제한구역 일대에 비닐하우스 불법행위 지적에 따라,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남동구청과 합동으로 농업용 비닐하우스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1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단속은 농업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일대와 남동대로 및 남동IC 일원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주로 비닐하우스를 가금사, 작업장, 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농업용 비닐하우스 안에 닭, 오리 등을 사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앞으로 지자체 및 관계 부처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고려해 가로수, 공원 산책로 등의 녹지공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지침(가칭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가로수 등 관리 지침)은 최근 나무 몸통만 남기는 지나친 가지치기가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많고, 가로수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가로수가 심어진 녹지공간(소규모 공원 등)은 조류, 곤충 등의 서식지이자 도시생태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또한, 가로
서울 코엑스에서 5일간 진행되었던 제15차 세계산림총회(XV World Forestry Congress)의 모든 일정이 5월 6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산림 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사막화 등 전 지구적 산림·환경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산림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이다.이날 폐회식은 5일간의 총회 개최 결과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 산림 분야별 대표자들의 발언이 이어졌고, 이브라임
도시숲이 도심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현저히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에 이어 이번엔 "도시숲이 기후변화를 완화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활용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 코엑스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열린 '사람과 환경을 위한 그린인프라'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는 “기후 위기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적어도 도시숲이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있으며, 도시숲은 인간이 기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완충해주는 역할을 할 것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농업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사단법인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12일 청주도시농업박람회(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춘계 심포지엄)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연구하고 실천 중인 각계 전문가와 도시농업연구회 회원 등이 참여해 도시농업의 탄소중립 역할과 가능성, 협업분야에서 도시농업의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한승원 박사는 ‘도시농업의 탄소중
트리플래닛은 서울에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세계산림총회(WFC, World Forest Congress)를 기념해 ‘한화 태양의 숲 9호’ 조성에 대한 디지털 NFT 인증서를 발급했다.국내 최초로 발급된 이번 디지털 NFT 숲 조성 인증서는 이더리움 기반의 폴리곤 메인넷에 기록되며 인증 주체인 모나 웹 및 NFT 주요 플랫폼인 Opensea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인증서는 한화그룹이 트리플래닛과 함께 올 4월 20일 강원도 홍천군에 조성한 제9호 ‘태양의 숲’ 인증서로 태양의 숲은 2011년부터 사막화 방지, 미세먼
최근 기업은 물론 사회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ESG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동을 건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하는 기업 경영을 말한다.최근 국내‧외 기업들은 ESG 투자 확대를 발표하고 RE100‧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미래성장전략으로 ESG 경영을 선택하고 있다.2020년 국제 ESG 투자규모는 40조5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조달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를 위한 내부지침인 '공공조달의 사회적 책임평가 기본지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조달청장은 「조달사업법」제6조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기 위하여 조달절차에서 환경, 인권, 노동, 고용,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 등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다.이 지침은 조달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 장려규정을 조달평가에 반영하는 조달청 내부 가이드라인이며, 사회적 책임은 통상 ESG 평가에서 환경(E)·사회(S) 항목에 해당된다.지침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조달기업의 ESG 평
산림청(최병암 산림청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산불포럼 후속행사로써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의 새로운 협력사업인 ‘통합산림위험관리(AFFRIM*) 메커니즘’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통합산림위험관리(AFFIRM) 메커니즘 사업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하여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방 및 대응과 재해에 관한 숲을 조성·복원하는 산림재해관리 선진국이다.산림청은 통합산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6일부터 2021년산 쌀 12만 6천 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2021년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초과생산량 27만 톤 중 20만 톤을 우선 시장격리하고 잔여 물량은 추후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농식품부는 지역별 산지유통업체 재고 파악, 정부양곡창고 여석 확인, 현장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시장격리 방안을 확정하고 오늘(5월 6일) 세부 매입계획을 공고했다.이번 시장격리 매입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 산지유통업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생물테러 상시 감시체계 구축과 환경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우사 내 토양 및 행사장의 환경검체를 이용한 탄저균 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원인병원체의 신속·정확한 진단능력 강화와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한다.연구원은 동물위생시험소와 협의해 조사 대상 지역으로 홍성, 청양, 보령, 천안을 선정했다.조사는 지역별 5개 지점에서 월 1회 우사 토양을 채취해 탄저균 배양 검사를 수행한다.이와 함께 군문화 축제 등 대규모 행사장 주변 환경에서 코로나19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5월 3일 오후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장관 바트울지 바트에르덴)와 양자회담을 갖고, '파리협정 제6조 협력적 접근에 관한 이행약정(온실가스 국제감축 이행약정)' 및 '환경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온실가스 국제감축 이행약정은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파리협정 제6조에 관한 국제적인 이행약정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양국의 협력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약정에 따라 양국의 부처는 △환경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3일(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 포럼(Ministerial Forum on Sustainable Wood)’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공동주관기관인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부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일본, 오스트리아, 가봉 등 6개국의 산림·환경 분야 장차관과 약 5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하였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목재의 생산 및 이용에 관한 각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지금까지 국가적·지역적 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가꾸는 바다 숲, 꿈꾸는 미래 삶’을 주제로 5월 4일(수)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 사업과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올해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 동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4일(수) 11시 부산항 북항 1단계 구역에서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12월 문화공원 부지 26,000㎡를 개방했고, 오늘 부산항 북항 공공시설을 개방하게 됐다.부산항이 개항한 1876년 이후 146년 만에 부산항 북항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5월 4일(수) 11시에 열리는 개방행사에는 문성혁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 송도사업소는 5일 송도스포츠파크 야외공원에서 어린이 날 기념 시민참여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 송도주민편익시설을 찾아주시는 가족 및 어린이 고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힘과 위로를 동시에 주고자 마련했다.5일 13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레크레이션과 체험, 만들기존 총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레크레이션존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문사회자가 진행하는 미니운동회와 오징어게임으로 진행된다. 만들기존에는 에코백, 바람개비, 부채만들기 등으로 운영되며,
산림청은 도심내 생활밀착형 치유의숲 조성이라는 목표 하에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산10번지 일대 승학산 자락에 2023년 10월까지 국비 75억을 투입하여 국립부산치유의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치유의숲은 치유센터, 자가검진실, 데크로드, 산림욕장, 유아숲시설, 물놀이시설, 산책로 등이 설치되며 시설물들은 기존의 임도와 숲길을 이용해 시공하므로 산림훼손을 최소화 해 시공하는 등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치유를 위한 시설들을 갖추게 된다.사업 착수에 앞서 산림청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행사는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5월 3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0개사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정보통신기술(ICT), 순환경제, 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223개 신청 기업 중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7.4:1의 평균 경쟁률을 뚫고 30개 유망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참석하여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와 동판을 직접 수여했다.또한, 그린뉴딜 유망기업의
경기도가 환경오염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2022년 화학물질 측정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기존에 진행하던 일방적인 주입식 화학물질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경기도만의 특화된 현장 중심 컨설팅으로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경기도는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한 사업장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저감방안, 관리방안, 시설개선 유도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