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지수(global warming potential)는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각각의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에 기여하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다시 말해 이산화탄소 1kg과 비교할 때 특정 기체 1kg이 지구 온난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하는 지수다.이산화
질소산화물(NOx)은 사업장에서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에 포함된 대기오염물질로 주로 이산화질소(NO2) 형태로 나온다.특히 그 자체로서의 독성뿐만 아니라 햇빛의 광화학반응을 통해 미세먼지 및 오존 등을 생성한다.공기 중에 있는 질소산화물 중 가장 주요한 형태는 일산화질소와 이산화질소이며, 이 둘을 합쳐서 NOx로 표현하기도 한다.자동차의
메탄(methane, CH4)은 교토의정서에서 정의한 이산화탄소(CO2),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과 함께 6대 온실가스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표현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21(이산화탄소 21배의 영향을 미침)인 물질이다.메탄은 천연가스 채굴이나 농업 같은 인간의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연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흡수한 탄소와 조석·파도 등 물리적 작용에 의해 갯벌(진흙) 사이사이 공간에서 포집된 탄소를 이르는 말이다.아직 협약상 정식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으나, 해양생태계가 육상생태계보다 온실가스 흡수속도가 최대 50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철 산불은 연간 건수의 8%(36건)에 불과하나 봄철 산불에 비해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로 발생(60%)되고 있어,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산림청을 비롯한 각 지방 자치단체들은 통상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감시 활동을 강화한다.이 기간 전국 316개 산불관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과 한반도 주변의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위성으로,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탑재체(미국 NASA, 유럽 ESA보다 2~3년 먼저 발사)와 천리안위성 1호에 비해 대폭 성능이 향상된 해양탑재체를 장착하고 있다.천리안위성 2B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관 아래 지난 2011년
트램(tram)은 도로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교통 수단으로, 유럽, 북미 등 주요 도시에서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트램은 탄소배출이 낮고 교통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우수하며, 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편리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친환경 신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부터 도시철도법 등 트램 도입에 필요한 관련 법
생태계서비스는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말한다.생태계서비스는 국제적으로 2000년대 이후 대두된 개념으로, 특히 2005년 ‘유엔의 새천년 생태계평가(Millenium Ecosystem Assessment)’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활발한 논의가 시작됐다.특히 생물다양성협약(CBD)은 2010년 ‘생물다양성 전략 2011-2020’에 생태계서비
기름 종류에 붙이는 세금을 말한다.유류세가 본격적으로 국민들에게 부담이 된 것은 외환위기 이전 1994년 교통세가 입법화 되면서부터이다.당시 포화상태에 이른 김포공항을 대체할 인천국제공항의 건설과 당초의 건설비보다 훨씬 늘어난 고속철도 건설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 부족으로 인해 목적세로서 교통세가 신설되면서 유류의 소비자가격은 폭등하게 된다.이후 외환위기를
따릉이는 2015년 10월 박원순 시장때 운영을 시작한 서울의 공영 자전거다. 자전거 2,000대, 대여소 150개소로 운영을 시작했다.따릉이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2년 만에 관련 인프라는 약 10배 가까이 확대되고('15년 150개 대여소, 2천 대 → '17년 1,290개 대여소, 2만 대) 회원 수는 20배 가까이 증가하며 생활교통수단
태양전지는 태양광선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를 말한다.1876년 영국의 G. 애덤스 등에 의한 고체의 광기전력효과(光起電力效果)의 발견이 광전지 개발의 계기가 되었으며, 1954년 미국 벨연구소에서 1세대 태양전지인 '결정형 실리콘 태양전지'를 상용화 했다.실리콘 태양전지는 전자계산기, 탁상용 시계 등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작은 전자기기에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은 ‘온실가스 저배출(low greenhouse gas emission)’과 ‘발전(development)’을 아우르는 국가 미래전략이라 볼 수 있다.파리협정 제2조를 유념할 때,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시 지구평균온도 상승폭 2℃라는 범지구적 장기목표의 달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 및 회복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접근이 요구된다.또
한국동물분류학회에서 인정하는 동물은 모두 34개의 문(phylum)으로, 이 중 가장 고등한 동물은 척삭동물 문(phylum Chordata)이다.척삭동물 가운데 척추(vertebrate)를 가진 척추동물 아문(subphylum Vertebrata;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를 포함)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무척추(Invertebrate)동물이라
LULUCF는 기후변화협약 상의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임업(Land Use-Land Use Change and Forestry)’을 말하는 것으로, '인간의 토지 이용에 따라 변화되는 온실가스의 증감'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LULUCF는 기후변화협약에서 등장했다. 온실가스를 만들어내는 것도 경계해야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CS는 카본 캡쳐 앤드 스토리지(Carbon Capture & Storage)의 약자로 CO2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발전소 등의 발생원으로부터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압축하고 운반한 후 지중, 해양 퇴적 암반층에 주입함으로써 대기중으로부터 CO2를 격리시키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을 총칭한다.이 같은 CCS가 온전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CO2 포집기술과 수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은 생물다양성의 보전·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생물자원을 이용하여 얻어지는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분배할 것을 목적으로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됐다. 협약의 공식명칭은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생물다양성협약은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과 더불어
RE100은 국제단체인 'CDP 위원회' 등이 주도로 기업(법인)이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참고로 RE100을 위해 환경단체 The Climate Group과 영국 비영리단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2014년 발족돼 활동을 벌이고 있다.RE100 참여 대상은 연
나고야의정서는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회의에서 채택돼 2014년 국제발효됐다. 우리나라는 2017년 8월 17일 당사국이 됐다.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생물자원)을 이용하기 전에 제공국에 사전승인을 받고, 발생한 이익은 공유하도록 하는 국제협약이다.이 협약에 따라 당사국들은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Access), 이용·이익공유(Benefit-
플로깅(plogging)은 일명 ‘줍깅’으로 불리는 일종의 운동법이다.2016년 스웨덴에서부터 시작됐는데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뛰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을 합친 말이다.최근 환경과 그 실천운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긴 것으로,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자는 말이다. 운동법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