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박광석)은 대우조선해양과 해양 선박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한국형 선박 최적항로 서비스(Optimal Weather Routing Service)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한국형 선박 최적항로 서비스는 기상청의 해양기상환경 예측정보(해류, 바람, 파랑 등)를 활용하여 선박이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항로를 찾아주는 서비스다.20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1월 22일부터 이틀간 강남 안다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화상회의로 한중 청천(晴天) 학술회(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미세먼지,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의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을 교류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2021년 청천계획의 핵심 이행사업 중 하나이며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해
주말 휴일 동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중국이 이달 들어 석탄 난방을 본격 시작한 데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 먼지도 기승을 부리면서 시간당 초미세 먼지(PM2.5)가 전국 곳곳에서 ‘매우 나쁨’을 나타낸건데, 이런 추세는 내년 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22일 환경부(장관 한정애)에 따르면 11월 21일
블루수소 연계 국내 최초 상용 규모 CCS 사업이 동해 해상에서 추진된다. 이 실증사업이 성과를 내면 오는 2025년부터 연간 4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8일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통합실증사업’ 공청회를 개최해 국내 최초의 상용 규모 이산화탄소 저장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산·학·연 관
전라남도는 16일 환경부 주관으로 정부 부처와 함께 ‘미세먼지 사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참여 부처는 국무조정실, 환경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이다.이날 훈련에선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영국)가 당초 폐막일(11월12일, 금)을 하루 넘겨 11월 13일 오후 23시 30분 경(영국 현지시각 기준) 파리협정 세부이행규칙을 완성하고 폐막했다.그러나 이번 COP26은 산림 보호, 메탄과 석탄 감축, 친환경차 전환 등 주요 탄소 흡수, 배출원 관련한 성명들도 나와 성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과는 남동구청과 합동으로 부평농장으로 불리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20개소에 대해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위반행위 사업장 5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부평농장은 지금은 진입로가 부평과 간석동 양쪽에 있지만 예전에는 부평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1월 미세먼지 집중 관리시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수사 대상은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날림(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도심지 주변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 도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장이다.특히 초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VOC(휘발성유
국내 보수 언론이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계획’에서 제시한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30%이상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 산업부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적극 반박했다.는 10일 “2030년 재생에너지 30% 불가능…탄소중립 하려면 원전비중 높여야”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충청남도의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 정책에 대해 일본 언론이 관심을 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8일(현지시각)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블루존 대한민국 협상단실에서 안도 기요시 일본 ‘닛케이 아시아’ 수석기자 겸 논설위원과 인터뷰를 가졌다.닛케이 아시아는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
정부는 전국 평균 저수율이 평년수준 이상으로 관리되고 있어, 내년 초까지 전국적으로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누적강수량이 평년보다 다소 적고 내년 1월까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949.6㎜로 평년대비 91.1% 수준이다.지난 7월~8월 중부지방의 적은 강수(373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항공기 소음 단위 변경과 소음 피해지역 내 지역기업을 우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이 공포되면 민간공항의 항공기 소음을 측정하는 단위가 ’23년 1월 1일부터 현재 웨클(WECPNL)에서 도로,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이나 생
충청남도가 탈석탄·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한다.양승조 지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2021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6일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출장길에 올랐다.이번 영국 출장은 COP26 초청에 응하는 동시에,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서 탈석탄·탄소중립 실현과 관련한 발표를 위해 코로나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0월 31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해 주요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 13명과 양자회담을 진행하는 등 기후‧환경협력 강화를 위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8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정애 장관은 인도네시아,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프랑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직무대리 배양일)은 행정안전부 연구개발사업 최초로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국가 가뭄정보 통합 예·경보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우수과제는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가뭄관리 인프라 실현’이라는 내용으로 재난분야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1월 4일(목)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와 제8차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상청과 유럽기상위성센터 양 기관은 2006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2년마다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제8차 회의는 기상청이 주관하여 영상회의로 진행했다.EUMETSAT(European Organization for the Expl
전라남도는 해남에 유치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조기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경제성(B/C), 지역균형발전, 정책효과 등을 검토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다.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11월 5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을 통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기반의 `에어로졸(미세먼지 등) 이동량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에어로졸은 대기 중 떠다니는 고체 또는 액체상의 입자상 물질의 총칭으로, 미세먼지는 대표적인 에어로졸이다.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는 올
벤츠사가 또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적발됐다. 지난 2018년 이래 두번째로, 환경부는 43억원의 과징금을 물리는 행정처분은 물론 형사고발까지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이하 벤츠), 스텔란티스코리아(주)(이하 스텔란티스)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경유차량 6종 총 4,754대에 대해 배출가스 불법조작을 확인하고 인증
문재인 대통령이 1일(영국 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2030 NDC를 상향해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남북한 산림 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갈 것”이라며 구상을 밝혔다.문 대톨령은 1일 개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