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20μg/m3로 2015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좋음’(15μg/m3 이하) 일수도 166일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가장 많았다.4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8년 28μg/m3로 가장 높았다가 2019년 26μg/m3, 2020년 21μg/m3, 2021년 21μg/m3로 줄어들다 2022년 20μg/m3로 역대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경기도내 초미세먼지는 31개 시․군 110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측정했으
환경부가 탄소중립, 순환경제, 물 산업 등 3대 녹색 신산업을 육성해 2027년 100조 원울 수주하고, 2023년엔 20조 원을 수출하겠다고 업무보고 했다.환경부는 아울러 인공지능 홍수예보 전국 확대, 대심도 빗물 터널 등 기반 시설 구축, 초미세먼지 임기 내 30% 감축(18㎍/m³ → 13㎍/m³) 등 생활 속 환경 안전망 구축에도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3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3년 주요 정책 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탄소중립을 도약의 기회로, 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연장사업'의 사업계획을 승인·고시(‘23. 1. 3)하고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고덕 강일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9호선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에서부터 5호선 환승역을 거쳐 고덕강일 1지구에 이르는 4.12km 구간에 총 사업비 6,408억 원을 투입해 4개역(환승역 1개소)을 신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본 사업은 2018년 5월 예비타당성조사, 2020년 4월 도시철도기본계획 승인 이후 실시설계, 관계기관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아열대 온실을 소개하고, 온실 내 생육하는 전시식물자원을 담은 ‘완도수목원의 아열대온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완도수목원 아열대 온실은 1993년 조성됐으며 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아열대식물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 592종의 다양한 식물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이국적 정취를 제공하는 주요 전시 공간이다.이번 책자는 아열대 온실과 전시된 선인장, 다육식물, 아열대식물 등 다양한 대표식물자원 141종에 대해 꽃, 전경 등 화상자료와 원산지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다.완도수목원은 그동안 난대숲에 서식하는 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생활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관련 통계를 분석해 3일(화) 발표했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신고에 따른 겨울철(12월~2월)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건수는 총 1680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출동건수는 2020년 177건, 2021년 844건, 2022년 659건으로 서울지역 한파특보 발령이 잦았던 2021년에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해당기간 중 월별 출동 건수는 1월 944건, 2월 173건, 12월 563건이었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토양오염 우려지역 301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업단지 등 4개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토양오염 우려지역 301개소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을 선정했으며, 조사 항목은 납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과 같은 유류항목 외 유기인 등을 포함한 22개 항목이다.이번 조사에서 기준치 초과 물질이 확인된 4개소는 ▲안산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불소 1,074 mg/kg(기준 800 mg/kg) ▲성남시 교통관련시설지
생분해 어구는 폐어구·폐어망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보전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수중에서 분해되는 어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총 24종의 생분해 어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왔다.생분해 고분자 수지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섬유다.유실된 어구는 분해되지 않고 바다 속에서 지속적 유령어업 피해를 발생시킨다. 유령어업은 잘 썩지 않는 나일론 등의 섬유로 만들어진 그물이 유실되어 물고기가 걸리게 되고, 이를 먹으려던 다른 물고기가 다시 걸려 죽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실제로 자망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유령어업 저감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생분해 그물 보급사업’의 어업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내년에 보급하는 친환경 생분해 그물은 대게·붉은대게·꽃게·참조기·가자미·감성돔용 자망과 붕장어·문어·꽃게·골뱅이용 통발이다.유령어업은 잘 썩지 않는 나일론 등의 섬유로 만들어진 그물이 유실되어 물고기가 걸리게 되고, 이를 먹으려던 다른 물고기가 다시 걸려 죽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생분해 그물은 나일론 그물과는 달리 바닷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12월 30일(금) 14시부로 전남 여자만 해역에 대해 ‘저수온 주의보’를 ‘저수온 경보’단계로 상향 발표했다고 밝혔다.3일 해수부에 따르면 ‘저수온 경보’가 발표된 전남 여자만 해역은 저수온 경보 발표 기준(4℃ 이하 3일 이상 지속)에 도달했다.주요 연안 수온(12.29. 13시)을 보면 가로림만 3.4℃, 천수만 4.0℃, 가막만 6.6℃, 사천·강진만 6.9℃ , 통영 9.9℃ 등이다.참고로 저수온 특보 발표기준은 수온 4℃ 도달, 전일대비 3℃ 하강
산업부가 2023년 연구개발 예산으로 5조6천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역대 최고 규모로, 전략기술 초격차 확보, 산업공급망 안정 등 핵심 국정과제 분야에 중점 투자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2일, 약 5.6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연구개발 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2023년 산업부 R&D 예산은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 속에서도 2022년 5.5조원 대비 2.3% 증가한 5조 6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월2일부터 2월20일까지 전국 학교에서 진행되는 석면해체·제거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불시에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전국 1,210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석면해체·제거 현장 중 약 100곳을 무작위 선정하해 석면해체·제거 작업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작업 후 석면 농도 측정, 석면 잔재물 처리, 잔재물의 흩날림 방지 조치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아울러 고용노동부는 교육부와 전국 교육청 등에 학교 석면해체제거업자 선정 시 안전성 평가 우수 업체를 우
국토교통부(장관 윈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성남~복정 광역 BRT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12월 30일 승인했다고 밝혔다.BRT(Bus RapidTransit)는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의미한다.성남~복정 광역 BRT사업은 총 길이 10.2km(사업비 419억원, 국비 50% 지원)의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사업시행자 : 경기도, 성남시)으로 「서울 복정역~경기 성남 모란역~성남 남한산성 입구」을 24시간 중앙버스차로로 조성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 등을 지원할 계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 계묘년은 환경부 최초의 법인 「공해방지법」이 제정된 지 60년이 되는 해"라며 "지난 세월 우리 선배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성과로 우리 환경정책이 크게 발전해 왔던 것처럼, 우리도 현재와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우리 경제를 힘있게 뒷받침하는 새로운 환경가치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올해 녹색 강국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한 장관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국정과제 방향을 착실히 설정하고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 촉진법 등 국정과제 이행 기반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작된 자연유산 실감형 콘텐츠를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천연기념물센터(대전시 서구) 전시관에서 오는 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다양한 표본, 영상과 사진 자료 등의 콘텐츠를 전시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관으로, 이번에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살펴볼 수 있게 제작된 총 6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5개의 전시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먼저, 전시관 복도(로비)에는 ▲ ‘하나, 둘, 셋!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도 한국남동발전 현장기술연구개발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된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을 활용한 CO2 감축방안 연구」과제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과제 참여기관은 인천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학교이며 연구기간은 30개월, 연구비는 4억 2천만원이다.생태통합양식(Integrated Multi-Trophic Aquaculture; IMTA)은 사료를 필요로 하는 수산생물 양식장에서 배출되는 찌꺼기 또는 영양염류를 패류, 개불, 해조류 등이 먹이로 활용하는 양식 방법으로,자원 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올해의 섬'으로 최서남단 영해기점이 있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可居島)'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영해기점은 우리 영해의 폭을 측정하는 시작점으로 영해기점이 있는 섬은 영해를 지키고 관할해역을 이용·보전·관리할 수 있는 거점이기도 하다. 영해기점이 있는 섬은 유인도 7개, 무인도 13개, 육지부 3개로 모두 23개다.이에, 해수부와 행안부는 영해기점 섬의 해양영토적 가치를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1월에 영해기점 섬(유인도)을
폐기물부담금이란 살충제 용기 등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 관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제품을 제조·수입한 자에게 그 폐기물의 처리비용을 부과하는 것이다.폐기물처분부담금제도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1992년에 도입해 1993년부터 시행한 후 부과대상과 부과요율 산출기준 등이 계속해서 변경돼 왔다.폐기물처분부담금제도는 소각 또는 매립의 방법으로 폐기물을 처분하는 처리의무자(지자체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에게 부담감을 부과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이 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즉, 폐기물의 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의료폐기물의 보관기간 준수 및 안전 처리를 위해 1월 2일부터 6월 말까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표시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광주광역시 종합병원(19곳) 및 전용용기 제조업체(5곳)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현재 사용개시일만 기입하고 있는 의료폐기물 전용용기(골판지)에 보관기간 만료일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그간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는 격리의료폐기물(7일), 위해의료폐기물(15일~60일), 일반의료폐기물(15일) 등 종류에 따라 허용 보관기간이 짧게는 7일부터 길게는
2023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 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2월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번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 수는 2주 가까이 500명대로 유지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의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국내 파급효과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공해차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누구나 공동주택, 사업장 등에 필요한 전기차 공용 완속충전기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간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은 민간 충전사업자만이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바뀌었다.이는 한 지점에 과도한 충전기 설치로 인한 미사용 및 방치 충전기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 설치를 기피하는 공동주택(연립주택 등)과 개인 사업장 등의 충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아울러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