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산약초 재배 특별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치유팜(farm)’을 30일 개장했다.산림치유팜은 1억 원을 들여 연구소 부지 600㎡ 규모로 조성, 연중 15가구가 산약초 재배체험을 할 수 있다. 뇌파측정기도 3대 도입했다.또한 치유팜이 봄여름철 주로 이용되기 때문에 노약자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곳곳에 그늘막과 휴게데크로 그늘쉼터를 조성했다.산약초 모종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면서 활력과 건강을 되찾아줘 지역사회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 나주, 화순, 장흥 3개 시·군이 선정됨에 따라 축사, 공장 등 유해시설을 정비해 살기 좋은 농촌으로 재단장한다고 밝혔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 기반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유해시설 정비와 정주 환경 개선 지원으로 농촌 공간의 재생을 이끄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2020년~2021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지구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전국 22개소를 신청받아 심사 후 17개소를 확정했다.이번 선정된 전남 3개 시·군은 오는 9월부터 기본계획 추진에 착수
쌀값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 쌀 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쌀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 3차 시장격리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라남도는 쌀 수급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쌀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임고 있다.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했다.현재(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당 18만 2천136원으로 전년 수확기 평균(21만 4천138원)보다 14.9% 떨어졌다. 이는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4일(금) 신안군에서 추진한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준공식에는 산림청장을 비롯해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하여 2022년 증도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지를 둘러보았다.산림청은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숲을 활용해 생활권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할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신안군은 최근 4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관광객과 교통량이 급증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23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전국 최대 규모 갯벌 보유 지역으로서 지속적 이용방안 마련과 새로운 미래가치 발굴을 위한 것이다.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면적은 총 1천284.11㎢다. 이 가운데 신안이 1천100.86㎢로 전체의 85.5%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보성순천이 59.85㎢(4.6%), 충남 서천 68.09㎢(5.3%), 전북 고창 55.31㎢(4.3%) 순이다. 또한 국내 갯벌 면적은 총 2천482㎢로, 이 중 전남이 1천53.7㎢로 42.5
붉은불개미(Red imported fire ant)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하는 종이다. 적갈색을 띈 몸길이 3~6mm 크기의 외래종으로, 꼬리부분 침에 독성을 지니고 있다몸 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꼬리부분의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도 유발한다.최근 호주, 일본 등에서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는 독개미가 지속적으로 발견돼 우리나라도 독개미의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전국 공항만·컨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신축 공동주택 입주 전 실내공기질 검사로 새집증후군을 막고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을 유도하기로 했다.대상은 목포, 여수 등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이며, 환경부 측정기준에 따라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세대별 규모에 따라 3~20세대까지 실내공기질을 검사할 계획이다.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리오염물질은 라돈,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으로 7개 항목이다.라돈은 천연석 기반 건축자재에서 발생해 인체에 노출 시 폐암을 유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21일(화) 충남 부여군에서 “하천부지 활용 조사료 자원 이용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조하여 유휴지인 하천부지에서 들풀을 수거하여 사료 자원으로 활용하는 부여군 및 부여 축협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들풀 활용 사일리지 제조 시연 및 조사료 이용 기술 등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국제 곡물값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조사료 가격이 최근 크게 오르고 있으며 봄가뭄 등으로 인해 2022년 동계작물 작황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국내산 조사료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항산화와 피부미백에 효과를 보이는 생달나무와 붉가시나무 조성물을 개발, 특허 출원을 해 향장산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생달나무는 전남 등 남부지역의 산기슭, 해변, 야산에 자생하거나 심어 가꾸는 상록활엽교목이다. 건축재, 가구재, 농기구재로 활용된다. 생잎은 향기가 좋아 향료로 사용되고, 차로 마시기도 한다.붉가시나무는 내한성이 약해 전남과 제주에서 자생한다. 주로 산록과 계곡의 양지에서 자라는데 음지에서 견디는 힘도 다소 있으며, 내조성·내공해성이 우수하다. 목재가 무겁고 잘 쪼개지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등으로 세계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량농업기구(FAO)가 이사회를 열고 '기후변화전략'과 '과학혁신전략'을 수립, 관심을 모으고 있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월 13일부터 5일간 열린 제170차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이사회에 참석했다. FAO 이사회는 총회 회기 간 총회를 대신하는 의사결정기구로 2년간 5회(정기) 개최된다.이번 이사회는 FAO 본부(이탈리아 로마)에서 현장과 영상회의로 병행하여 개최됐으며, 49개 이사국을 비롯해 참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강진군이 추가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을 통한 자전거 저변 확대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추진하는 전남도는 공모사업이 시작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자전거 정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올해 선정된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가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15일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 착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시대,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생산자단체, 학계 및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소 사육기간 단축 등 사육방식 개선에 대한 사업취지 홍보 및 공감대 확보 등을 위해 준비됐다.행사는 크게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 행사는 10시 30분부터 농협 안성목장에서 농식품부․생산자단체를 비롯해 농진청․축산학회․소비자단체 관계자들과 사업착수 기념식을 진행하고 이후 시험대상 송아지가 입식
16일 발사 예정이었던 누리호의 발사일이 무기한 연기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원장 이상률)은 누리호에 대한 발사 전 점검을 실시하던 중 센서 이상이 발견됨에 따라 16일 발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항우연에 따르면 15일 발사체종합조립동을 떠나 발사대로 이송된 누리호는 기립 및 전기적 체결 후 각 단별로 센서 점검을 실시했으며 1단부 산화제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점검 과정 중 이상이 감지됐다.레벨 센서는 산화제탱크 내의 산화제 충전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이다.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이 레벨 센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16일 여수 거문도에서 섬지역 양식생물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진료소는 접근성이 취약한 거문도 양식어가를 찾아가 조피볼락·참돔 등 양식생물 영양불량과 환경조건이 좋지 않을 때 빈번히 발생하는 아가미흡충·피부흡충 등 기생충성 질병을 즉시 현장에서 진료하고, 감염된 양식어가에 구제제를 지원할 방침이다.진료 항목은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영양·환경성 질병 등이다.또한 현장에서 진단하기 어려운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원 분석실에서 검사해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전라남도가 고품격 식품 브랜드로서 ‘전라남도’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적 인기 스포츠인 LPGA 골프대회에서 현지인뿐 아니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전남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에서 지난 12일까지 3일간 열린 ‘2022 샵 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전남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가 한국농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 등 현지 유관기관과 함께 케이-푸드를 대표하는 전남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2022 샵 라이트 LPGA 클래식’은 미국 동부지역 7개 주에서 320
전라남도는 9일 수산시장 현장 점검차 목포를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통합관리센터 유치 등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조승환 장관은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과 함께 목포종합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 점검과 간담회를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부지면적 5천559㎡, 연면적 3천523㎡ 크기의 목포종합수산시장은 1989년 동명동어시장으로 개장해 2004년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목포종합수산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그 후 2005년 전통시장으로 인정됐으며, 판매점포 135개소가 모두 수
전라남도가 해상풍력을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해상풍력 터빈공장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전남도와 글로벌 풍력터빈 기업 덴마크 베스타스는 8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해상풍력 터빈 및 부품공장 설립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전남도 관계자와 베스타스 토미 닐슨 부회장, 디어터 드훈 수석 부사장, 마이클 발버스 APAC 최고운영책임자, CS윈드 김성권 회장, 한센 크누드 비야네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타스의 국내 투자계획 설명과 전남도의 터빈 및 부품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유기농업 확산과 성공적 모델 육성을 위해 해남 태인마을(대표 이숙자), 함평 운암마을(대표 박인섭), 곡성 연봉마을(대표 백계돈)과 근촌마을(대표 조추훈), 4개 마을을 올해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했다.유기농 생태마을은 10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서 구성원의 친환경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한다.해남 태인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11.4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공간의 지속가능한 이용개발 및 보전 등 전남 바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양용도구역을 9개로 나눠 지정한 ‘전라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을 고시했다.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공간 이용개발보전에 관한 현황 등 특성 평가, 해양공간관리 정책 방향 설정 및 해양용도구역 지정관리 방안 등을 담은 법정계획이다.이번에 수립한 전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수산부와 도가 지난 2019년 3월 착수해 지역의 해양공간 관련 정보와 현안을 광범위하게 수집분석하고, 해양공간 특성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 예타사업 중 ‘친환경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및 무탄소 연료 선박 적용성 실증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전기추진 선박용 전력변환 장치 시험 및 인증’을 위한 육상시험·평가 기술개발과 ▲암모니아 연료 선박 적용을 위한 생산활용 시험평가 기술개발 등 선박 탄소저감을 위한 친환경선박 실증 기술개발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예타 사업의 핵심 과제사업이다.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국비 324억 원을 지원받는다.앞으로 세계 최대규모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