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시 지역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배후항만 조성 방안을 마련한다.인천광역시는 「인천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 연구 용역」수행자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용역을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2020년 7월 정부는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100배 확대(0.12GW→12GW) 추진을 발표했으며, 인천시도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조원 규모의 해상풍력 3.7GW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시는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해상풍력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에 파
경기도는 지난해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 설치지원을 받은 저소득 독거노인 829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 혹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2019년에 시작해 4년째 추진 중으로, 지난해에는 19개 시·군에 829가구를 설치 지원했고 올해는 23개 시·군에 79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사업 대상 가구는 대부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전기시설과 관련된 사고에 노출될 위험
충청남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서부발전과 협력 추진하는 ‘충남 청정수소 연구개발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시군 수소 업무 담장자를 대상으로 한국서부발전이 투자하는 연구개발 사업과 이와 연계해 충남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청정수소 생산 분야 연구개발 시험장 구축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충남도와 서산·논산·당진·태안 등 4개 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개요 설명, 세부 계획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남 신안영광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덴마크 기업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전남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전라남도와 CIP는 19일 전남풍력산업협회, 해상풍력전력기자재협회, 현대스틸산업, 목포신항만운영(주), 대한조선(주),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남지역 해상풍력 공급망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CIP가 신안영광 일원에서 추진 중인 4GW 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 개발과 관련,
SK에코플랜트와 SK온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를 연계한 전력공급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ESS는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배터리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SK에코플랜트와 SK온, 한국전기안전공사, KD파워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한 프로젝트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특례 승인을 받아 폐배터리로 제작한 ESS를 시범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청정하고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참여 세대를 9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도민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도비시군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 자부담분(50%)의 40%를 도비시군비로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전남도는 올해 지방비 17억 원을 들여 1천600여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 이하 대광위)는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이하 2층 광역 전기버스) 7대가 수원시 광역버스 노선에서 5월9일(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권선구에서 팔달구,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780번에 3대, 권선구에서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800번에 4대가 도입되며, 이는 수원시 최초로 운행되는 ‘2층 광역 전기버스’이다.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광역전기버스’는 좌석 공급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하여 국토부와 현대차
인천광역시는 5월 9일부터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업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인천시 보조금(군․구비 포함)은 최대 태양광[3㎾] 130만 원, 태양열[6㎡] 160만 원, 지열[17.5㎾] 472만 원, 연료전지[1㎾] 672만 원까지 지원된다.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저장장치(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빼 쓸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ESS는 전기의 수요와 공급을 맞추고 들쭉날쭉 출력이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를 보완, 전기품질을 유지하고 전력계통을 안정화하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그런데 문제는 기술적으로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있다는 것. 특히 지난 2020~2021년 연이어 ESS 화재가 발생하며 우려를 키웠는데, 정부 조사결과 모두 배터리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보증수명, 배터리 셀 적합성 인증
충청남도는 2일 국비·지방비 등 올해 총 1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등 5600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액화석유가스 용기 시설 개선사업은 액화석유가스 용기와 연결된 고무호스가 부식됐을 경우 가스 누출의 위험성이 커 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바꾸고 퓨즈콕,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
충청남도는 청년실업자, 장년층 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 200여 명을 연중 직접 고용해 산림에 방치된 산림자원을 수집·활용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에 2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 내 버려져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수집하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 및 산림재해 예방, 산림자원 활용 확대가 목적이다.올해는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 생활권 등 쾌적한 경관림 조성을 위해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에는 615ha 대상지 내 1만 366㎥의 산림자원을 수집했으
전라남도는 전북도, 목포대, 군산대와 공동으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국가 연구개발 공모사업인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상생 공존 표준모델 개발에 선정돼 국비 192억 원을 들여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공존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 해상풍력단지 예정지 내 수산생태계 영향 분석, 해상풍력 공존 양식장 설계 및 양식생산기술 개발, 공존형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참여 수산업 모델 개발 등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공존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전남도는 해상풍력 설치 예정지인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 세계 주요 국들의 수소경제 전환 암중 모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4월 26일(화)~27(수) 양일 간 개최된 제37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 IPHE 회원국들은 지난 총회(‘21.11월) 이후 새롭게 시행한 각국의 수소경제 정책과 IPHE 내 실무작업반의 과제 진행 현황 등을 공유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각국의 최근 수소 정책 현황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산업부는 2021년 11월 발표한 「제1
전라남도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2022년 전국 산단 대개조’ 공모에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이 최종 선정돼 친환경 조선과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배후기지로 육성하는 기틀을 다졌다고 밝혔다.정부는 조선산업과 관련해 산단 주변에 친환경 선박 연구 인프라가 풍부하고,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관련 산단이 모여 있어 산단 간 연계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해상풍력에 대해선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과 연계한 풍력산업 기자재생산 배후지역으로서 산업 확장 가능성을 비롯해 업종 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김치냉장고, 전기세탁기, 전기냉난방기 등 3개 기기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대기전력 저감제도로 관리해 오던 모니터에 대해 소비효율 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을 개정 고시했다.에너지소비효율 등급기준은 소비효율 향상을 위해 보급률이 높고 에너지 소비가 큰 기기를 대상으로 효율등급을 부여(1~5등급)해 구분 표시하는 제도로 1992년부터 시행중이다.이번 개정은 약 1년간의 업계․전문가 의견수렴, 공청회 등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제24차 에너지위원회(‘21.12.6.)
충청남도와 정부의 탈석탄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응하는 국내 첫 그린수소 전문 연구센터가 도내 들어선다.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내 기계 부품 가공 산업에 대한 고분자 전해질 분리막(PEM) 수전해 스택 부품 생산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을 골자로 하며, 충남테크노파크와 협력 추진한다.이를 위해 충남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4월 25일 16:42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대전 소재)'가 자동정지 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이 같은 보고를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이 발생해 정지신호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고됐다.냉중성자원 실험시설은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연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액체수소를 이용해 감속하는 설비를 말한다.원안위는 현재 하나로 원자로가 냉각재 펌프가 정상운전 등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4월22일 전경련회관에서 ‘제4회 에너지혁신기업 연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이날 포럼에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에너지혁신기업 46개사가 모여 설립한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협회장 김구환)’ 출범을 축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및 에너지혁신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 ▸협회 설립 개요 및 운영방향, ▸에너지혁신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에너지혁신기업은 ‘20년 기준 2,523개사가 발굴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장관은 4월21일(목) 오후, 전남 여수에서 청정수소 관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청정수소의 국내 생산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문승욱 장관은 "수소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이자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면서, 기존 화석연료와는 달리 우리 자본과 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안보 자원"이라고 강조하고,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촉진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법정계량기 인증 기준과 제조업 시설요건을 완화하는 등 기업 부담 경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이러한 개선방안을 담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19일 실시해 업계 의견을 수렴했으며, 연내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우선 부품 변경시 인증이 간소화 된다.충전기 수요자에 따라 사양 변경이 잦은 디스플레이·모뎀·결재장치 등 부가 전자장치 변경 시에는 일부 시험만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관 변경·단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