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24-6호 - 1982. 11. 4. 지정

▲ 소쩍새
소쩍새는의 몸길이는 약 20㎝이다.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흔하게 번식하는 여름새로 낮에는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곤충류나 거미류를 먹고 산다.

큰소쩍새의 몸길이는 약 24㎝이다. 머리와 등은 갈색이며 턱 밑과 아랫배는 희고, 눈은 붉은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텃새이나 겨울에는 북쪽에서 번식한 무리들이 남쪽으로 내려오며, 소쩍새보다 흔한 편이다. 낮에는 어두운 숲에서 쉬고 저녁부터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작은 새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 등을 먹고 산다. 

올빼미와 부엉이류는 오염된 먹이로 인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번식지를 비롯한 월동지와 서식지의 파괴, 인간에 의한 마구잡이 등의 원인으로 나날이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올빼미와 부엉이류는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새들로서 우리나라에서도 10종 중 7종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올빼미목(目)(Strigiformes) 조류는 136종이다. 그 가운데 올빼미과(科)(Strigidae) 조류는 126종이다.

한국에서는 10종의 올빼미과(科) 조류가 기록되어 있으나 흰올빼미, 긴점박이올빼미, 금눈쇠올빼미를 제외한 나머지 7종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맹금류(수리류와 매류)와 함께 범세계적으로 보호를 요하며 국제적으로도 각종 규제를 통한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올빼미는 한반도의 전역에서 번식하는 비교적 드문 텃새이다. 한국과 중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미행(迷行)한 세 마리가 발견된 예가 있을 뿐이다.

흔했던 60년대까지만 해도 육추(育雛)중인 새끼를 생포하여 시내에서 파는 시골 사람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이웃 일본산 수리부엉이(B.b. borissowi Hesse)가 절종 위기에 처해 있듯이 한국에서도 늦기전에 시급한 보호가 필요하다.

솔부엉이는 흔한 여름새이다. 서울의 고궁, 남산과 야산에서 흔히 번식한다. 평지부터 표고 1,000m 정도의 산지에 이르기까지 침엽수림, 낙엽활엽수림, 동네 부근의 숲, 도시 공원, 정원 등 도처에 서식한다.

칡부엉이는 드물지 않은 겨울새이다. 10-11월 남하 이동할 때 전국적으로 도처의 소나무숲에서 볼 수 있는 나그네새이다. 서울 경희대 구내, 남산 숲에서는 규칙적으로 무리지어 월동한다.

쇠부엉이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이다. 산지의 풀밭, 개활지의 갈대밭, 때로는 지상(地上)과 교목, 관목, 잡목 등의 가지에 앉아 있다.

소쩍새는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드물지 않은 텃새이나 겨울에는 오히려 큰소쩍새보다 드문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지방(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1964년 5월 4일 밤나무에 번식한 예가 있음)에서 번식하나 좀처럼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다.

우각(羽角)을 가진 소형 부엉이이며 주로 야행성이다. 까치집이나 사람이 만들어 달아준 새집에 번식한 예(1984년 7월 6일 임업시험장에 가설한 새집에서 육추(育雛)하던 3마리의 예와 경기도와 서울 청와대의 각 일례)도 있다.

큰소쩍새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겨울에는 북녘의 번식 집단이 남하해 온다. 경기도 일원에서는 도로변의 버드나무의 나무 구멍과 서울 시내의 오랜 거목에 번식한 예가 있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