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8월13일~15일 연휴 동안 수해폐기물을 계속 반입하고, 반입 대상도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수해폐기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수도권매립지공사는 이번 수해폐기물이 환경부의 「재난폐기물 안전관리지침」(2017.3)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현장실사나 반입량의 제한을 두지 않고 반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다만, 가전제품, 가구 등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품, 유해폐기물은 지자체에서 선별하여 반입해야 하고, 반입 검사과정에서 금지 폐기물이 적발되는 차량은 되돌려보낸다.수해폐기물 운반차량은 수혜폐기물 전용 운반차량으로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 소재·부품을 사용한 전기차에 2024년부터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하는 법안을 추진함에 따라 산업부가 이에 대한 우려를 미국측에 전달하고, 국내 자동차, 배터리 업계와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달 7일 미국상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nflation Reduction Act)'의 전기차 보조금 규정에 따르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는 배터리용 광물이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추출·가공되고 배터리부품도 북미서 제작·조립돼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우리나라의 2021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대비 30.7% 감소했다. 중국 역시 2021년 지급(地級) 이상 도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대비 34.8% 급감했다.한·중 양국은 그간 푸른 하늘 만들기 사업 즉, ‘청천(晴天) 계획’ 2021년 이행방안을 수립·시행해 정책 및 기술교류를 해오는 한편 공동연구, 기술산업화 등의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해왔다.이번에 공개된 양국의 미세먼지 수치가 코로나19 등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큰 이슈가 있었다는 점에서 한·중의 대기질 개선 협력 정책의 온전한 효과로 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폐기물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요청한 서울시에 11일부터 반입을 허용한다고 통보했다.서울시가 10일 요청한 수해폐기물량은 관악구 4천톤, 서초구 2천톤, 영등포구 1천200톤, 동작구 1천톤 등 8천200톤이다.매립지관리공사는 폐기물 반입 등에 관한 사무처리 규정 제6조에 따라 500톤 미만의 수해폐기물은 가전제품과 가구류 등 대형폐기물을 선별한 후 11일부터 반입을 허용하고, 나머지는 주민대표 운영위원들의 현장 실사 후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매립지관리공사 손경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일종으로 알데히드 중에서 가장 간단한 유기화합물이다.폼알데하이드(영어 formaldehyde) 또는 포름알데히드(독일어 formaldehyd)라고도 한다.화학식은 HCHO이며, H2CO로 쓰기도 한다. 1859년 러시아의 화학자 알렉산드르 부틀레로프가 발견했다.폼알데하이드는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 연소할 때 만들어지며, 산불이나 담배 연기 또는 자동차 매연에서 발견된다.공기중에서 메테인과 다른 탄화수소에 햇빛과 산소가 가해지면서 합성되기도 한다.폼알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가 올해 3월 2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3호기의 임계를 8월 10일 허용했다.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임계 과정에서 또는 임계후 출력 상승 과정에서 출력상승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10개를 진행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멘트 공장이 내뿜는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가 중국 정부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환경부 비호 속에 ‘외면’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은 시멘트 공장의 질소산화물(NOx) 저감장치(SCR) 설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정작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우리나라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또 "심지어 환경부가 시멘트 업체들에게 SCR 설치를 위해 1100억 원이 넘는 돈을 지원했지만, 설치한 업체는 단 1곳도 없었으며,
미군이 한국에 반환한 부지가 용산기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정부는 이 처럼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 미군기지 일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수립한 유지·관리계획에 따라 용산공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용산공원 부분반환부지 활용과 관련해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한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변경·고시했다고 밝혔다.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8월 8일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 주재하에 관계자들과 함께 8월8일~11일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긴급대책회의는 본부장 중심의 비상대비태세 가동, 침수우려지역 예찰활동, 피해 예상지역과 시설물 안전관리, 건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 등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국환경공단은 청사 및 각종 시설물과 장비, 건설 현장 등을 전국에 운영·관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이고 긴급한 안전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나랑진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하고 소각하는 시설을 설치, 운영해 56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비용은 환경부로부터 132억 원을 지원받아 10년간 설계,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공사가 수행하게 된다. 실시설계 후에 공사 직원 2명이 현지에 상주한다.매립지관리공사는 베트남과도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체결하는 등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를 감축하는 국가온실가스 감축계획의 해외 감축분 3,350만 톤 감축을 위해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국제전기기술위원위(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는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기구로 1906년 6월 설립됐다.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회원국은 89개국(정회원 62개국, 준회원 27개국)이다. 우리나라는 1963년 5월 당시 공업진흥청이 가입했다.IEC는 국제표준화 정책 등을 결정하는 4개 정책위원회(CB, SMB, CAB, MSB)와 210개 기술위원회(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 개발) 등으로 구성돼 있다.IEC 활동은 전기전자분야의 표준화를 이룩하기 위해 회원국가와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주택과 상가 7백여 채의 침수 피해도 접수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분(이하 중대본)은 9일 새벽 1시를 기해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9일 발표한 오전 6시 기준 피해 상황을 보면 서울과 경기에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9명이 다쳤다.서울 관악구에서 8일 밤 9시 7분 침수로 반지하에 갇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07시 30부로 호우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8일부터 내일9일까지 수도권, 강원 영서 지역에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충청권, 경북 북부 지역은 30~80mm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어제7일 오후 관계기관 대책 회의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8월 7일 오후 경남 소재 칠서정수장과 창녕함안보를 방문해 낙동강 녹조발생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애초 계획한 일부 일정을 소화하지 않으면서 껄끄러운 지역 환경단체와 맞닥뜨리는 것을 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8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진 장관은 7일 칠서정수장의 녹조 대응 시설을 비롯한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걸쳐 점검하고, 창녕함안보의 녹조 발생 현황과 오염원 저감 및 녹조 제거 상황 등 녹조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다.올해 낙동강 유역의 가뭄(예년대비 63% 강우)과, 이른 폭염으로 인
한국물산업협의회가 '2022년 물산업 해외진출 역량 강화 교육' 제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물산업 해외진출 역량 강화 교육'은 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물기업과 관련 기관 재직자들에게 해외진출시 필요한 정보와 계약실무를 중점 교육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8월 5일(목)부터 16일(화)일까지 국내 물기업 및 관련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최대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종료할 계획이다.이번에 진행될 교육과정을 보면 우선 8월 23일(화)에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8월 5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 협동조합 '빅트리'를 방문해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 활동은 「사회적 기업의 날」과 「사회적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원하는 후원품 역시 일반기업이 아닌 사회적 협동조합 생산 제품을 구입해 보다 뜻깊은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전달된 후원품(티셔츠, 부직포 가방)과 기부금은 범죄 피해·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빅트리의 'Happy& Joy 여름캠프'에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상하수도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낙동강 하류의 홍수조절 및 녹조 개선을 위해 남강댐의 방류량을 늘리고 창녕함안보 개방폭을 확대하는 댐‧보 연계 운영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제5호 태풍 ‘송다’(7.31∼8.1)와 국지적 소나기의 영향(7.31.∼8.2., 136.0mm)으로 남강댐 수위가 상승해 홍수기제한수위를 넘김에 따라 안정적인 홍수위 조절을 위하여 8월 3일부터 5일까지 방류량을 100~300톤/초로 늘려(당초: 약 28톤/초) 운영 중이다.이에 따라 물 흐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강댐 하류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이하 ‘협회’)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제12대 협회장으로서 2025년 6월까지 3년간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정섭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이도희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 손영일 한국상하수도기술사회장, 한국주철관공업 홍동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강 신임 협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발족 20주년을 맞은 협회가 그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위상을
국제해저기구(ISA: 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는 공해(公海)상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관리를 주관하는 국제기구다.UN 해양법협약 제156조(정부간 국제기구)에 따라 1994년 11월 설립됐으며, 본부는 자메이카 킹스턴에 두고 있다.회원국은 UN 해양법협약 당사국 168개국이며, 우리나라는 1996년 1월 UN 해양법협약 비준으로 가입했다. 그리고 2009년 4월 상주대표부(우리나라 포함 20개국 및 EU대표부 설치)를 설치했다.국제해저기구의 조직은 총회, 이사회, 법률‧기술위원회, 재정위원회 및 사무국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5일 오전 8시8분 성공적으로 발사됐다.다누리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 기지에서 예정된 시각(현지시각 현지시각 4일 오후 7시8분)에 스페이스엑스의 팰컨8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다누리는 발사 약 40분 뒤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20분 후(발사 약 1시간 뒤) 지상국과 최초 교신하게 된다.다누리는 4개월 반 동안 우주를 여행해 오는 12월16일 달 궤도에 도착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발사체 분리정보를 분석해 오후 1~2